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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들142

코스모스 머리말 우리 조상들도 자기네들이 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고자 애르썼다. 사람은 자신을 둘러싼 자연과 아주 깊은 근본부터 연결돼 있었다. 우리 인류의 사고방식과 우주론적 신비의 뿌리깊은 연계를 보게 된다.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강력한 정교한 방법을 우린 과학이라고 부르고 있다. 코스모스에서 났지만 코스모스와는 관계없는 별개의 세상처럼 살지만 우린 코스모스의 일부인것이다. TV를 시리즈가 나와 우선하였고 그다음 책이 나왔다. 책은 TV에 대해서 장점이 있다. 어려우거나 복잡한 개념을 자세하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인문학적인 관점이나 사고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단 장점이 있다. 과학도 인간의 여타문화 활동과 마찬가지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관점에서 조명하고 논의해야 한다. 과학적 과학 이외의 문화 활동이 서로 .. 2021. 9. 5.
‘길,은 확실히 있고 믿을수도 있는데 뭘 하는것 같지도 않고 드러내 지도 않습니다. 전할수 있지만 받을수 없고,얻을 수 있지만 볼 수 없습 니다. 길은 스스로 뿌리가 되어즙니다. 천지자연이 있기 전부터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알수 없는 먼 곳까지 갈 수 있도록 마음을 키워줍니다. 길은 하늘을 낳고 땅을 낳았습니다. 가장 앞서 있으나 높다 하지 않 습니다. 가장 아래 있으나 깊다 하지 않습니다. 천지자연보다 먼저 있었으나 오래되었다 하지 않습니다. 아주 옛날보다오래되었으나 늙었다 하지 않습니다. 내가 걷는 이 길이 무의미해 보이는 길이 모두 뜻을 품고 있다하니 길이 새롭게 보이는 데요. 하물며 출근길 까지도요! 길이 이러할 진대 우린 오죽하겠습니까? 우린 얼마나 대단한 존재 일라요! 삶이 어찌 하잖을.. 2021. 8. 22.
장자안에서 옳고 그름을 ㄸ지게 되면 '길'이 무너집니다. 오늘처럼 이 문구가 맘에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 그 수많았던 분쟁과 불필요한 싸움들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허망한지 모르겠습니다. 길을 지속할려면 그러면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자! 길에 있을때는 싸우지 말아야 겠다. 왜 영어에서 in the way, on the way, by the way, way라는 말이 많이 쓰여지는데 길은 하나의 방법, 솔루션이기도 하고 way랑 합쳐서 전혀 다른 뜻이 된다. 길에 가장자리에 있다는 것은 불안한 느낌이 들것이고, 옳고 그름을 따진다는 것은 어찌보면 나아가지 않겠다는 의도로 들리는데 틀린 이야기가 아니었든 것 같다. 2021. 8. 20.
장자안에서 사실 자연스러운 길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말에는 '고정된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말때문에 두렁이 생깁니다. 두렁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논의와 논증, 분석과 판단, 앞다툼과 맞겨룸, 이것을 '여덟개의 속성'이라고 합니다. 훌륭한 성인은 세상밖의 일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냥 있을 뿐입니다. 세상일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의견만 갖지 않습니다. 역사에 기록된 선왕의 통치에 대해 의견을 말하지만 판단하지 않습니다. 분석하려 해도 분석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판단하려 해도 판단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쩌란 말입니까? 훌륭한 성인은 그냥 간직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판단을 하면서 서로 내보냅니다. 그래서 판단할때 미처 보지 못하는 것이 있다고 말하는..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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