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10

공간, 촛점, 두려움

우리는 자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커다란 수치심과 죄책감을 안긴다. 그러면 전진이 미뤄질 뿐이다. 몇년전에 도전하지 않았아도 괜찮다. 지금 도전하고 있지 않은가? 과거에 망설였다는 이유로 자신을 꾸짖지 말고 이렇게 해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예전에는 도전을 받아들일 도구와 용기, 자신감이 없었지만 지금 나는 완전히 올인하고 있어." 두려움을 하나씩 해나갔을때 두려움을 이겨내는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거절의 두려움을 똑바로 마주하는 힘이 생겼다. 두려움의 자세한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 두려움의 대상을 먼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우리가 미루는 이유는 불쾌하기 때문이다. 지금 불편함을 겪든, 나중에 더 큰 고통이 쌍였을때 겪든 둘중 하나밖에 선택할 수 없다...

Culture 2024.02.13

주차

대한민국은 주차 공화국입니다. 왜 주차에 대해서 분쟁이 많고 주차비도 비싼지는 여러가지 억측이 있으나 실은 땅이 부족하고 주차 공간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왜 비싸졌을까 생각해 보면 비싼 땅값에 그 공간을 임대하는 방법은 금액이 비싸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비싸진 금액을 감당하기에는 당연히 주차비는 비싸질 수 밖에 없고 우리가 계획을 하고 만든 도시가 아니고 만들어진 도시에 생활의 편의가 더해져야 하는데 그 편의는 사실 새로운 공간을 요구할 수 밖에 없고 그 공간에 대한 비용은 자연히 상승하였을 것이다. 주차 인심은 서민들 몫이다. 없는 살림이다 보니 주차와 주차비는 우리가 일상에서 지불하는 비용중 교통법칙금만큼이나 아까운 금액으로 이해되어질 수 있다. 주차와 관련된 법칙금을 끊는 공무원이나 외부..

Culture 2023.02.05

공간과 감정이입

우리는 유달리 공간을 많이 보는 문화권에 속한다. 하기야 어디든 공간이 중요하지 않은 나라가 있으랴! 만은 유달리 우리는 왕조의 흥망성쇄를 위해 아니면 그러한 가능성을 위해 유명한 지관을 도시로 말하면 공간과 풍수지리를 보고 삶은 그러하고 죽어서도 어디에 묻혀야 할지를 전문가를 통해 햇빛과 일조량 배수를 생각해 정하곤 했던 것 같다. 유달리 공간에 대한 중요성을 일찌기 몇천년전부터 아주 중요하게 여겼던 것 같다. 절이ㅣ 탄압을 받으면서 들어갈때 그 대중적인 장소는 서원들이 자리를 잡았고 불당이 산으로 들어가면서 그리고 조선이 개국하면서 피바람을 일으킬때 약간의 민간신앙을 허용하면서 절 주변에 큰 산에는 민간신앙들이 뿌리를 잡고 자리잡게 돼었던 것이다. 사찰이 양반들의 해우소 역할을 한 반면 계급이 존재하..

Culture 2022.08.29

화장실

살며 이 공간만큼 많은 변화를 많이 겪은 공간이 있을까? 이 공간은 문명의 바람을 가장 빨리 흡수하는 그런 공간이었다. 먹고 살기 힘들때 먹고 살던 공간이 우선이었고 Output. 보다는 Input이 중요했던 시기로 질보다는 양이 우선돼던 시대에 처리해야 할 데이타양이 얼마나 많았을까? 근대화 일제 강정기 전쟁을 겪으면 배고픔을 절실히 느꼈을터 모든것을 목구멍으로 넘겨 많은양을 배에 저장하기 위해 폭식과 폭음을 일삼았응 것이다. 화장실에서 체류시간도 일회체류시간도 길다보니 주머니에 있는 모나미볼펜으로 얼마나 많은 낙서를 인생에 관한것 성에대한 다수의 소묘 및 스케치 증언식 둘의 관계, 정치에 대한 욕등 다양한 낙서들을 써내려 간것 같다. 당연히 집의 화장실은 말할것 없이 더 열악했을 터고 우리의 해우소 ..

Culture 2021.12.21

공간

우리는 공간이라하면 우주의 넓이 우주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공간이란 협소하나 넓으나 모든 공간의 대명사인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장소, 숨쉬는 장소, 내가 걸어갈때 느끼는 내 공간, 내가 살면서 만족하는 공간은 몇평일까? 이 넓은 우주 세계 한국 서울 이 공간 지금 내가 앉아있는 0.2평 이 공간으로 내가 지구의 중력을 느끼고 내가 발을 딛고있는 이 공간 그런데, 나는 왜 욕심을 부릴까? 왜 취기오린 낯으로 세상을 살고있을까? 만족이란 어떤 것일까? 서있거나 누워 있거나 슬프거나 기쁘거나한 이 공간 이 한평도 안되는 존재에 욕심이 어마뭇하지! 그러니 영웅이란 그가 세상을 품는 존재니 얼마나 그러한 존재에 햇빛을 쬐고 있다. 편치도 싫지도 않은 그러한 존재 말이다. 나는 0.2평도 안돼는 존재의 면적을..

Psy 2021.12.11

Space 공간

문득 공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이 지구를 구성하는 물과 공기와 하늘과 그안에 미립자처럼 아니 그보다도 더 미세한 한 인간에 대해서 말입니다. 분당에서 낮술을 먹고 이래 저래 차라는 공간에서 한인간이 이동을 합니다. 그 이동은 예사스런 이동이었지여! 그러한 moving은 어쨌거나 하나의 점일수도 있고 하나의 공기의 흐름일수도 있는 그러한 작은 이동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공간은 우주이기도 하지만 나의 생활 공간이기도 하고 나의 우주이기도 하고 나의 소우주이기도 하다. 만약 인간이 시공간을 이동하여 삶에서 죽음으로 오늘에서 어제로 또는 내일로 나아가는 부분에 대해서 어제라는 정의 오늘이라는 어디를 말하는지 알지 못한다. 다만 공간을 움직이는 공기와 같을뿐 어제의 물이 오늘의 그 물이 아니듯 ..

Culture 2021.05.23

기생충

우리 조상들은 명당을 후에 해석을 가미해서 그러하겠지만 원래는 누구나 쉽게 나의 살곳을 살피기 위한 아주 필요하고 생활적인 지침들이었다. 복잡하지도 않고 그저 지리, 생업조건, 인심, 산수가 그것이다. 현재의 집짓기는 살기위한 집이 아닌 돈벌기위한 집이다 보니 햇빛과 물 공기 여러가지가 무시돼어지다 보니 지하, 반지하등 경제적 요건에 맞게 살다보니 집은 그저 사람을 위한것이 아닌 돈을 모으기 조건에 절대적으로 충족돼어진다. 공간은 분위기를 닮아간다. 어떤 공간에서 사느냐는 사실 크게 풍수나 지리를 따지지 않더라도 공간은 얼마나 주변을 품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이 분위기의 공기 이 대지의 사람들 이 공간을 스쳐가는 사람들 이 공간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 이 공간의 수많은 text들이 이야기 돼어지고 상상..

Entrance 2019.06.09

sofa

​ 어찌 보면 내 인생의 이 공간만큼 나랑 친숙한 것이 있을까? 친숙함일까? 아니면 처절함일까? 이 소파위에서 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냈다. 가끔은 땀으로서 가끔은 숙취로 어쩔수 없는 숙취를 가지고 누워서 천정을 보면서 무한한 상상력으로 무협소설의 주인공의 되었고 춘천의 소양강을 떠나니는 한편의 배로서 생각을 햇던 적도 있었다. 가끔은 저팔계의 보드로서 느낀적도 있었고 나는 세상을 꿈꿨다. 어떤 때는 쇼쌩크탈출의 주인공처럼 클래식을 듣는 주인공처럼 또는 두더지처럼 지하세계로 지하로 지하로 내려가는 상상을했다. 나는 세상의 끝이자 세상의 전부인 공간이 이 공간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 공간의 시작이자 끝이고 우리는 이 공간에서 시작하여 지상에서 영원으로 가는 이정표이자 전부이다. 이 가죽은 누구의 가죽..

카테고리 없음 2018.07.21

공간

​우리는 공간에 대한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공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사실 우리는 공간이라고 이야기 하면 우리는 우선 아파트를 생각하게 된다. 결국 우리는 삶의 거주 공간을 아파트라는 삶의 공간이외에 다른 창의적인 생각을 오래전부터 잃어버리고 왔다. 공간이라는 부분이 자유라는 공간을 침해하고 여러가지 자율성을 해치는 부분을 알게 되었고 참으로 우리는 공간을 우리의 자의식이 들어간 공간으로 이해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주어진 공간에 건설사가 만들어준 공간으로 우리는 우리의 삶을 일방적으로 거기에 맞추어 왔던 것이다. 결국 아파트는 모든 삶의 창의성을 잃게 하였고 공장처럼 일방적인 삶을 살아왔던 것이다. 우리의 공간중에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거실인데 그 거실이 크다보니 방이 ..

카테고리 없음 2018.07.01

시간과 공간

시간 우리가 만든 것들이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려고 만든 것들이 오히려 시간을 제한하고 쫓기고 더더욱 여유없게 만든다. 모바일 폰이 컴퓨터가 교통의 편익이 더더욱 우리를 틈도 없이 만드는 이유는 그 편익이 정례화되고 기정사실이 되기 때문이다. 그 편익과 그 모바일에 맞추어서 우리를 계획학고 그 system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system은 우리를 공간과 시간속에 우리를 가두게 된다. 결국 시간과 공간 보이지 않는 약속과 그 진행들이 더욱더 우리을 죄는 수단으로 우리를 가두고 구속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여유는 사라지고 그 촘촘한 시간의 멍에로 내 삶과 영역들을 송두리째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 분명 공간석에 GPS로 그 공간의 점을 의식하고 우리는 그 점이 죄고 이동의 좌표가 되고 우리는 공간..

카테고리 없음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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