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46

사연

한낮의 사연들로 조금씩 조금씩 저녁의 숙취로 쌓여간다. 관철동 파고다공원 뒤 선술집들처럼 아제들이 무리로 돌아다닌다. 숙취만 남고 공허한 거리엔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아파트안에 강아지 짖는 소리가 도로로 흘러나온다. 아재들은 광화문으로 서울역으로 용산으로 가고 여흥이 있는 아재들은 다시ㅜ산으로 숨어 들어간다. 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간다.어제의 사연들이 쌓여서 오늘이 돼고 오늘이 쌓여 내가 되어간다. 그 누구도 들어본 적이 없어 보이지만 그 누구와도 오래도록 머물지 못한다. 오늘의 숙취가 내일이 되고 내일은 숙취가 오늘을 통제한다. 나도 저 전봇대에 기대 숙취처럼 살고 싶다. 배달은 넘 빠르고 숙취는 너무 오래간다. 그렇다면 저렇게 빨리 받지 않아도 될것을...

내 마음이... 2025.01.11

명언[로버트 프로스트]

In three words, i can sum up everything I've learned about life: it goes on. - Robert Frost 삶에 대해 배운 것을 세 단어로 줄이자면 '삶은 계속 진행한다."라는 것이다. 삶은 그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아침이 온다는 것 만큼 자연이 주는 큰 위안은 없어 보인다. 그 항상성 지속성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존재하는 이유다. Home is the place where, when you have to go there, they have to take you in. -Robert Frost 집이란 당신이 그곳에 가야 할 때, 사람들이 당신을 받아들일 의무가 있는 곳이다. 집이 마지막 피난처이자 마지막 위안의 장소임은 틀림없다. 이말..

내 마음이... 2022.10.19

[리멤버 직장 상담] 수습사원 들어왔는데 너무 힘들게 하네여! 스트레스!!!

여자 32살 신입 경력 10개월 전부 미술치료 선생이 ㅋㅎ 컴퓨터 활용 못함, 소통안됨, 잘못한 부분 지적하면 표정관리 안됨, 단조로와 바꿔달라고 함 사실 생각해 보면 누가 잘못을 한것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지만 일단 이야기한 내용으로 보면 첫째, 당사자와 정확히 견해을 이야기해 보고 상사와 정확히 자기의 평가부분을 이야기해 본다. 둘째, 이정도 평가가 된 정도면 아마도 고쳐서 쓰기는 쉽지 않은 듯 하네요! 다른 사람으로 대치에 달라고 해본다. 사람에 대한 부분은 너무 어렵다. 아마도 언제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기도 하고 내가 잘못 판단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 허지만 정확이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이... 2022.08.21

감자를 오래 저장하는 방법

어두운 지하보다 냉장고에 보관하게 돼면 6개월 정도 보관이 용이하다. 감자를 비닐봉지에서 꺼내 헤시안 자루 또는 직물 가방에 넣을 것을 제안합니다. 숨을 쉴 수 있도록 말입니다. 냉장보관은 감자가 튀겨지거나 오븐에서 돌아갈때 생기는 독성물질 '아크릴 아미드'생성을 촉진시키는 당성분이 실온에서 보관할때보다 가능성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서늘하고 어두운곳이 보관하기 좋고 그래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감자는 최대 세 배까지 지속될 수 있으므로 여섯 달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하네요! 실험이 필요하긴 합니다. *아크릴아미드: 식품 중 아크릴아마이드는 2002년 처음으로 스웨덴 국립식품청에 의해 확인되었다. 탄수화물 성분 함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은 낮은 식물성 식품(감자, 곡류 등)을 고온으로 조리하거나 가공할 때 ..

내 마음이... 2022.08.19

바나나를 7 일 동안 신선하게 유지하십시오': 과일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막는 편리한 식품 저장 방법

1. 바나나가 탈색돼는 것을 막는 방법으로 바나나의 특수부위를 랩으로 싸서 놓으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한 일일까? 한번 실험으로 해보아야 겠다. 에틸렌 생산이 느려지고 바나나를 신선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2. 냉동실에서 30일정도 냉동보관하거나 스무디로 보관하는 방법 3. 바나나를 조기 숙성하고 싶다면 오븐 350도에서 15분동안 오븐에 넣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4. 알루미늄호일을 바나나송이 위에 얹어 놓으면 랩보다도 더 오래 보관을 막을 수 있다. 5. 냉장고에 바나나를 넣으면 오히려 수명이 단축이 돼고 폭삭 늙어버리게 된다고 지적한다.

내 마음이... 2022.08.19

분닥세인트

boondock saints 노숙하는 야영하는 성자 이영화는 독특한 액션영화의 모습을 하고 있네! ㅣ이 영화는 오우삼스럽지도 않으면서 분명히 오우삼의 영향을 받은 영화같으면서도 보통의 헐리우드 스럽지 않고 미국의 액션이 미국과 영국의 영화가 지향하는 그런 영화를 닯지 않았다. 두명이라는 것 자체 흑백이 난무하고 오래된 영화같아 보이지만 아예 그렇게 촬영한 영화로 인식될 수 있다. 대사는 사실 허황된 전도사의 멘트를 닮아있고 마치 힛합의 가사를 읊조리는 것 같은 멘트는 허황돼지만 그중에 또한 사람을 빨아들이는 액션은 모든것을 또 잠시 잊게한다. 폭력이란 것에 대해 멈출수가 없다는 멘트처럼 폭력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도 그렇고 사실 성당이라는 그 장소를 그렇게 표현한것이라든다 넘 비슷해 보인다. 스테인드글라스..

내 마음이... 2022.04.05

Killing softly

밑바닥의 삶은 범죄에 유혹을 많이 받겠지! 범죄를 저지르기 전 장갑을 끼고 모자를 쓰고 이야기하는 장면은 넘 재밌다. 도박장을 털러 들어가는 장면 치고는 넘 재밌지만 말이다. 전문 도박장과 대담한 하필이면 그때 마키가 들어온다. 마키가 한걸로 했는데 말이야! take it easy 긴박한 순간 가방을 챙기고 도박장으로 걸어 들어간다. 욕심이 올랐네 tv에서는 불확실성과 파산 어려움이 닥치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브래드피트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네! 경제가 혼란에 빠질때 사람들은 도박에 더 빠지고 사람들은 더욱 잔혹해지고 삶이 어려워 진다. 인간의 잔혹함이 드러나는 영화 마키와 진짜 대화를 하라고 진짜 대화 폭력은 시간 낭비야! 경제 불황은 어쩌면 폭력의 근원이다. 먹고 살것이 충분하지 않다는것 폭력..

내 마음이... 2022.03.19

비포선라이즈 before sunrise

보자 보자 했는데 이제야 보네! 에단호크 줄리델피 회사에서 어떤 광고인이 꼭 보라는 영화였는데 일단 힘들것 같은 예상... 기차는 가장 낭만적인 공간이자 설레는 공간이었다. 사실 내가 출근으로 매일 공항전철로 김포공항에서 회사로 들어오는 지하철 공간과 넘 비슷한 괘도인것 같다. 부부싸움은 시공간을 초월한다. 어디서든 싸우지! 독일부부의 싸움 "나이가 들수록 남자는 고음을 들을 수 없고 여자는 저음을 들을 수 없다."라는 영화의 이야기가 왠지 마음에 들어오네여! 그래서 조화가 이루어 진다는 희석이 된다고 이야기 한다. French, Paris, Europe pass, Madrid, Vienna, 세상에 기차안에서 대화중에 내가 아는 친구가 있다며 그 친구가 VJ특공대 PD라고 이야기 번역 장면이 넘 웃긴다..

내 마음이... 2022.03.19

시카리오

애초에 최고의 액션영화로 검색해서 보게 된 영화로 시카리오로 잔인한 영화 저녁에 보기엔 하도 기분도 어수선하고 우울한 영화를 건너뛰어 액션 영화를 보기위해 이영화를 보기로 했다. 영화는 점점 더 잔인해지고 자극적으로 변해간다. 웬간해 덜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것은 눈에도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좀더 센걸 원하고 우리는 왜 점점 자극적으로 변해가는 것인가? 우리의 뇌가 우리의 자극에 대해 반응하는 조건 때문이다. 약물에 대해서 타이레놀에 대해서 알콜의 양에 관해서 우리는 필름이 끊기는 것을 그렇게 병적으로 보는 문화가 아니라 하나의 흔한 경험으로 대수롭지 않게 느끼는 문화인것이다. 대개 우리가 경험하는 흔한 종류의 그런 경험인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전쟁영화 테러와 폭력영화에 몰입하는 이유는 무엇..

내 마음이...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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