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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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아마도 나를 닮은 자손을 낳아서 지속하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성경의 구절처럼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 우리는 뭔가 지속하여 대를 잇고 있는 것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내가 나로서 끝날 수 있다는 두려움,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종족이라는 것과 번식 심지어는 유산이라는 방법까지 생겨난 것이다. 자연은 씨를 뿌리고 발아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오고 여름과 겨울이 지속될 수도 있지만 성장과 변화속에서 우리의 인류는 발전해 왔다. 자연은 DNA가 복제하면서 끊임없이 수정된 형질이 나타나는 이유는 '복제과정에서 일어나는 에러'가 원인이라 한다. 어딘가 닮아 있지만 다르게 나타나는 그러한 형질들 자연도 나무 꽃도 같아 보이지만 하나 하나 들여다 보면 각자의 다름 우리는 이를 개성이라고..

내 마음이... 2022.03.15

블레이드 러너

추노꾼인가? 우리로 이야기하면 미래사회에 도망자를 찾는 건 사회제도와 규범 법이 존재하고 그 틀을 유지할 때 누군가는 시스템을 유지하여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할 것이고 그 기득권이라 함은 그때는 양반제도를 위해 필요한 계급과 부를 축척키 위한 농사일을 하기위함 노동력 그리고 양반을 위한 모든 지저분하고 더럽고 추한일을 하는 계급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한 역할을 하기위해서 그 지저분한 일들을 도피하고 도망간 사람들을 추격하고 잡아와 그 사회적 시스템을 유지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인간적이고 정이 많을 수록 삶이 어려워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인다. 이것의 헐리우드 버젼이라고 할까? 거의 비슷한 이야기고 시스템이 미래인것이다. 미래는 합리적이고 너무 이성적이다. 가상의 생활이 실재를 만들고 실재가 가상보다도 덜..

내 마음이... 2022.03.13

1922

음산하네! 어쩌면 나의 지금 기분이랑 가장 잘 들어 맞을 수도 있다. 나는 선거이후로 넘 힘들다. Willfred James 12만평을 받고 이제는 아들 henry에게 유산으로 줄려고 함 1922년 남자의 자손심은 땅이었죠! 우리나라로 이야기하면 3.1운동이 지난 세번째 해이고 아마도 아내에게 땅을 팔라고 한다. 땅을 팔을려고 하는 아내와 땅을 팔고 도시에 살고 싶어 하는 아내와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 인생은 불공평한거야! 드넓은 옥수수밭과 빨갛게 물들어 가는 하늘과 맞닿은 그 넓은 지평선이 땅을 팔지 말라는 남편과 옥수수 밭 사이로 증오가 피어난다. 낯선 사람 어둠속의 남자 나의 다른 모습 또다른 나인 것이다. 아들헨리는 옆진 여자애와 사랑에 빠져 있고 옥수수가 카메라에 많이 들어온다. crorn 우리에..

내 마음이... 2022.03.12

메멘토

memory에 대한 영화 우리의 기억은 우리의 존재는 모두 기억이라는 것 위에 존재한다.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영화 우리는 기억을 편집하는 사람들 기억은 어떻게 존재하나! 기억을 재편하는 것 기억에 대한 가치를 만드는 것 또한 인간이지 않나!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아야 하는데 내가 누군지 모른다. 손바닥에 remember Sammy Jenkis 메모광의 이야기 만약 집을 나와서 집을 돌아갈 수 없다면 나는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최악의 삶이다. short memory와 long term memory중에 기억이란 곧 모든걸 잊어버리는 사람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것은 아내에 대한 기억뿐이라는 것 한일과 할일에 대한 이야기 한일을 모르는 것과 할일을 모르는 사람들 그 삶의 이야기 중요한 단서를 몸..

내 마음이... 2022.03.06

토마스 프리드먼 , Thank you for being late, 늦어서 고마워

It really breaks my heart to see a dear old friend Go down to the worn out place again Do you know the sound Of a closing door Have you heard that sound before Do you wonder if she knows you anymore I wrapped your love around me like a chain But I never was afraid that it would die You can dance in a hurricane But only if you're standing in the eye Where did you learn to walk Where did you learn..

내 마음이... 2022.03.06

interviewER vs interviewEE 죽거나 싸우거나

채용에서 면접이라는 건가끔 직장에서 어느 정도 연차가 돼면서 사람을 뽑는 면접관이 된다. 자기소개서와 사진 말끔한 사람 누군가의 운명에 누군가의 삶에 내가 개입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려움은 더해간다. 왜냐하면 직장이라는 것이 그 사람의 삶에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또는 끼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 이력서를 보고 또 보고 내가 질문할 것들과 내가 궁금한 것들 우리의 회사에 적응을 잘 할 사람인지를 여러번 보고 또 보고 왜냐면 사람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또는 이상을 넘는 능력 오버스펙이라는 부분이 존재하고 그러면 바로 이직하기 때문이다. 또한 삶의 애티튜드를 삶을 향한 발걸음 걸어온 자욱 들을 되돌아 보고 들추어 본다.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내 마음이... 2022.02.24

코로나 이후

지하철은 섬이다. 다도해도 아니고 오로지 안달루시아 경전을 손에 들고 경전만 응시하고 스스로 웃는 사람들의 무리다. 머리를 싸매고 병마와 싸우는 사람들 귀에 소음을 막기위해 귀를 막고 경전을 외우는 사람들 웃는 사람들. 겨을 코로나는 흡사 모두 펭귄같다. 펭귄처럼 수도 사제의 긴 옷을 입고 뒤뜽뒤뚱 자리에 앉으면 흡사 물위에 부풀어 오른 복어마냥 둥글고 복스럽다. 요람같다. 성스럽다. 너무 성스럽고 귀하다. 모두 목자처럼 바닥을 보며 연신 기도문을 외우고 몇명의 여학생들은 그 종교적인 감동을 억누르지 못하고 신들린 영혼의 춤사위를 건넨다. 그앞의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연일 종교적인 의식처럼 흡사 씨부렁거리는 욕같다. 난 사탄 마귀다. 변기에 앉은 노인과 위험스런 장난을 하는 연인들 앉아 성경을 읽는 사..

내 마음이... 2022.02.24

탕수육

나에게 탕수육은 최고의 중국 음식이다. 졸업식마다 짜장면을 먹었고 초중고대학까지 어김없이 뭔가 끝나는 날은 그저 아무 생각없이 중국집으로 향했고 수십년간 끊임없는 전통이고 또한 딱히 무언가를 먹는 것이 결정 돼지 않았을때 쉽사리 선택하는 메뉴인것이다. 구지 맛집을 검색하지 않아도 새로운 음식을 먹어 보는 것이 관례고 세상사는 재미로 보여지지만 나는 아직 편안하고 그런 노력을 들이지 않고 갈수 있는 식당이다. 바삭하고 어찌보면 크런치의 시초로 거기에 스윗 소스는 또 어떻고 우린 이 음식에 자장면에 또는 짬뽕을 시키고 중간에 공동메뉴로 탕수육은 그 어울림이었고 거기에 중국식 고량주 빼갈을 한병시켜 곁들이면 아주 잛은 시간에 그런 만족을 주는 메뉴는 없었다. 일상과 먹는 즐거움으로 치면 그렇게 행복감을 주고 ..

내 마음이... 2022.02.24

뚱 심리

출퇴근 하면서 가끔 9호선 열차를 타게 된다. 좌석 배치가 232로 7명이 바2개가 분리를 시켜 기다란 한 의자에 타는 시스템인것이다. 난 대개 가운데 3자리 왼쪽 바에 기대어 앉게 돼는데 대개는 양옆에 2사람 먼저 앉고 가운데 사람이 앉아있는 루틴이 있다. 난 110kg의 성인 남자로 겨울에 두툼한 패딩을 입게 돼거나 여름에 살갗이 닿으면 더운 구조가 돼는 것이다. 3명이 앉게 돼면 여름은 불쾌하고 겨울은 불편한 구조가 돼는 곳이다. 그런데 내가 앉고 한칸띄어 앉으면 바로 가운데가 한 자리 비게 돼고 누구나 앉기에 멈칫 멈칫 하게 된다. 항상 티 안내고 의식하게 돼는데 그 행동이 넘 웃겨서 스스로 누가 앉을까? 혼자 웃곤 하는데 대개는 예기치 않은 결과가 반복된다. 이상하리만큼 그 과정이 반복돼는 것이..

내 마음이... 2022.02.23

장미

나는 군대를 지역에서 출퇴근 하며 군 생활을 하는 방위였던 것이다. 아침 6시 첫 차를 타고 버스에 오르면 동네 어르신들의 출근하냐?라고 여기 저기 물으신다. 군복을 입고 군화를 신고 모자를 쓰고 맬 출퇴근하는 역할이었던 것이다. 조그마한 읍내였고 산으로 사면이 둘러쌓인 강원도말이다. 내가 내리던 읍내 터미널 주변에 작은 동물 병원이 하나 있었다. 그 병원엔 아리따운 어니가 내 나이 또래인지 나이가 더 많은지 알 수 없었다. 매일 내가 읍내에 출근시 문을 열었기 때문에 대번에 나는 그녀를 알아 볼 수 있었다. 이래 저래 내 맘을 설레게 했었다. 여름 어는날 소나기가 한 차례 퍼붓고 그런날 토요일 퇴근 하면서 장미꽃을 한다빌 사 가방에 넣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프로포즈를 할려고 차였다. 한참을 기다리..

내 마음이...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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