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설날이 끝나고 영하 10도를 더 내려가는 추운 날이 1~2주일 끝나면 봄이 왔으면 좋겠다. K본부에서 방영한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향연, ‘마스터 송창식 편을 보고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아래의 사진을 보고 느낀 바를 몇 자 적어본다. 쎄시봉 기사검색을 하다가 자율화라는 구간에 대해 ㅠ ㅠ 사실 우리가 겪었던 자율화는 진정한 자율화가 아니었다. 체제의 목적을 위해서 필요한 실은 국민들을 통제하기 위한 일종의 기준선을 설정한 guideline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불과 30년 전에 미니스커트의 길이를 단속하고 머리를 가위로 강제로 자르는 저 신문에 올린 사진을 보자! mz들이 이러한 광경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귀를 덮는 머리와 무릎 위 17cm 이상 올라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