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우리의 현실

링마이벨 2025. 1. 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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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나에게 가장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진실을 파악하고 그 진실을 나의 주관적으로 체험한 부분으로 나의 오늘을 사는 행동강령이나 지침이 될 수 있는지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쉼없이 돈을 벌기 위해 지나치게 활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결국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게 하는 것으로 나의 궁핍을 가속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항상 그 논쟁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것은 바로 나를 포함한 이세계의 둘러싼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급진적 좌파는 항상 사회가 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편으로 냉소적 이성이라는 cynical reason 파국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것 fetishism을 말합니다. 우리는 혹시 내일을 걱정하지만 걱정의 정도는 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을 많이 하는 것으로 혹시 그 미래의 대책을 대신하려는것은 아닌지? 결국 아주 구체적이지 않은 미래의 계획은 미래의 걱정만 떠안고 사는 꼴입니다. 맬 걱정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행동대신 말만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현실이랑 무관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일에 대한 두려움과 위험을 알면서도 그일을 계속한다. (페터 슬로터다이크) 미래에 대한 두려움 직장을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 나이가 드는 두려움, 내 몸이 아플것 같은 두려움 허지만 우리는 운동도 하지않고 맬 게을리 하루 하루를 걱정만 하며 보낸다. 나이를 세면서 나의 혈관나이와 내 뇌나이의 건강검진 성적표를 보며 걱정만 하며 실제로 다이어트를 한다든가 금연을 한다든가 맬 담배가 그렇게 많이 팔리는 이유가 바로 이 이유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걱정은 하지만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연을 금주를 하지 않고 100세가 넘어서 담배피고 약주하시는 동네 어른을 이야기 하는 이유인 것이다. 

사실은 내일 당장 혜성이 다가오면서 지구를 위협하는데 시위대는 위험을 이용해 사람들의 눈길만 끌 뿐 실제로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게 우리가 처한 현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진실입니다. 주체적으로 연관된 지식이죠! 앎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식과 진실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식은 객관적이지만 어떤 의무도 지우지 않습니다. 우리와 관련 있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engaged knowledge 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행동하는 지식이 있다면 그 얼마나 유용한 수단이 되겠습니까?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의 문제인겁니다. 

사실 그 많은 뉴스가 범람하지만 범람할 뿐입니다. 그리고 너무 많나도 인식하지만 어떤 이도 진실을 이야기 하지 않고 뉴스를 이야기 합니다. 다 떠들기만 하지 어느 누구도 진실을 이야기 하면 진실의 대담성과 진실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실보다는 감정에 호소하고 감정을 자극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주체적으로 체험된 진실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데 쓸데없는 두사람이 나와 감정으로만 이야기 하고 카더라 카더라 제일의 위험은 바로 카더라 입니다. 아님 말고 그게 진실인줄 알고 싸우는 양편의 국민들이 불쌍할 뿐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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