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46

명품

난 소비를 좋아한다. 소비를 안해도 밝은 불빛, 깨끛한 복도, 유리알 처럼 빛나는 진열장, 흰 장갑을 낀 판매원, 난 왜 명품에 난 에르메스에 열광하나? 현실의 우울함 현실에 비참한 생각이 들때 그 복도를 걸어간다. 사지 않아도 이미 난 구매를 원하고 열망하니 난 성경의 비유에 의하면 "난 산거나 다름없다." " 난 이미 구매한 것이나 다름없으니 말이다." 명품이 명품의 가치를 지닌 것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 옷이 구두가 핸드백이 그와 어울린다는 것은 중요하지않다. 원래는 누구나 다 어울린다고 구매하는 것이니까? 그 어울림의 이미지는 아마도 광고가 아니면, 우리가 대입한 인용이 우리가 인용한 허상이 나에게 투영되고 투영한다는 거짓 이미지로 품질이 좋다는 논리로 아니면 커머셜이라는 상..

내 마음이... 2021.01.04

Lovisfree

우리에게 free란 어떤 의미일까? 책임이 따르는 자유라 억수로 교육계에선 이야기 하지만 나는 내가 생각하는 free란 방종에 가깝다. 하고싶은 것을 하는 꼴리는 대로 하라고 하는 그 구속돼지 않고 억압당하지 않는 자유말이다. 나는 중3때부터 대학교를 자취를 하고 자랐다. 혼자 자고 혼자일어나 가방메고 학교에 가고 밥도 혼자먹고 심지어 밥을 만들어서 먹어야 하는 그런 삶말이다. 작은아버님댁에서 몇개월 같이 해주는 밥을 먹으면서 지낸적도 있지만 줄곧 혼자 먹고 혼자자는 생활 말이다. 내가 자란 춘천 아마도 공공도서관이 있었던 약사리 고개에 자취방이 있었다. 작은 방안에 곤로, 비키니옷장, 연탄보일러가 있었다. 그땐 볼수있는 풍경이었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지금껏 살아있는 것도 용할 정도이다. 그때 그 방안에서..

내 마음이... 2021.01.03

빠름의 미학

우리는 중국의 13.9억원의 중국과 비교해 54백만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미국면적이 980만제곱킬로미터라면 우리는 10만제곱으로 미국 크기의 1/100에 해당한다.아마도 말을 기준으로 달리다 보면 작은나라에서는 하루에 절반을 달릴 수 있기 때문인지? 빨리 움직일수 있던 반면 중국이나 미국은 민족도 많지만 절반도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여유있고 느긋해지는 것은 아니었을까? 어차피 하루에 불가능하니까? 우리는 유난히도 민족적으로 '빨리빨리'를 이야기한다. 왜 우리는 빨리 빨리 할까? 기다리지 못해서 그러면 왜 기다리지 못했을까? 그 빠름이 반도체를 만들고 차를 만들고 네트워킹이라는 인프라를 누구보다도 빨리 서울이 빠른도시 정보도시의 중심을 차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빠른걸 좋아해서 아니 어느순간 빨라진건..

내 마음이... 2021.01.03

마스크

코로나 겪으면서 습관이 얼마나 무서운지 나는 경험을 한다. 처음에는 너무 불편해서 단 몇분을 착용을 하고 몇분을 지속하기가 힘들었다. 이렇게 생활속에서 불편함을 지속하기란 매시간 매분 내 입과 코의 호흡기를 가린채로 생활하기란 내 입과코를 손으로 막고 숨쉬는 거라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마도 나는 물속에서 걷는 것처럼 산소가 맘대로 나의 폐속으로 들어오고 쉽게 내 뱉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명권을 blocking 당하며 시시각각을 의식하는 것이다. 우리는 적응한다. 인류가 불에 적응하고 전쟁에 적응하고 부조리에 적응하듯 도심의 안개와 폐허 공해 외로움에 적응하는 것처럼 이 숨막히는 환경에 철저히 아주 정교하게 적응해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불이 육식을 권장하듯 이 코로나는 이 마스크는 우리..

내 마음이... 2021.01.02

Fury

새해 벽두에 분노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분노는 어디서 오는가? 아침안개처럼 강변에서 마을로 밀려오는가? 아마 강촌으로 MT갔을때 새벽에 짙게 드리워진 새벽안개를 본적이 있다. 아침에 급히 서울로 올라가야 해서 노젓어 배로 강을 건너올때 스틱스강가를 건너는 지옥의 사자처럼 분노는 새벽안개처럼 밀려온다. 태양이 떠오르면 소리도 없이 사라진다. 아지랑이처럼 분노는 마치 비개와 같다. 체내 축척되는 지방과 같다. Intake만 있는 소화돼지 않고 오로지 쌓이면 자체가 소멸될때까지 생명을 공유하게 된다. 분노는 갈등과 폭력을 먹고사는 거머리 같다. 분노는 왜 이렇게 만연돼 있을까? 분노는 사회적 문화적 소산이라고 생각한다. 유난히 부정과 수뢰가 만연해 있는 문화는 더욱더 분노가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다. 술 소비..

내 마음이... 2021.01.01

최초에 우리는 돌과 동물뼈, 희귀한 모든 것들은 물물교환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물물교환의 범위가 엄청났을 것이다. 바닷가가 있는 집은 물고기일것이고 쌀과 겨란 동물의 가죽 나무 돌 모든것들이 교환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EXCHANGE 인류가 발명ㅎ낸 최고의 가치다. 교환이란 서로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주고 받는 것이다. Give and Take 이건 인류가 가져다 준 최고의 정신적 가치인것이다. 이 교환은 우리의 문화라는 것을 파생시킬 수 있었다. 문화는 어찌보면 사생아로 시작해 안방마님의 자리를 잡은 것일 수도 있다. 문화는 어찌보면 하나의 고급화 과정일 수도있다. 고급화란 어찌보면 시간의 과정일 수도 있지만 단순화하고는 거리가 또 있다. 단순화는 어찌보면 가장 거짓이 없는 본질에 ..

내 마음이...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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