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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broken

Lovisfree

by 링마이벨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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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free란 어떤 의미일까? 책임이 따르는 자유라 억수로 교육계에선 이야기 하지만 나는 내가 생각하는 free란 방종에 가깝다. 하고싶은 것을 하는 꼴리는 대로 하라고 하는 그 구속돼지 않고 억압당하지 않는 자유말이다. 나는 중3때부터 대학교를 자취를 하고 자랐다. 혼자 자고 혼자일어나 가방메고 학교에 가고 밥도 혼자먹고 심지어 밥을 만들어서 먹어야 하는 그런 삶말이다. 작은아버님댁에서 몇개월 같이 해주는 밥을 먹으면서 지낸적도 있지만 줄곧 혼자 먹고 혼자자는 생활 말이다. 내가 자란 춘천 아마도 공공도서관이 있었던 약사리 고개에 자취방이 있었다. 작은 방안에 곤로, 비키니옷장, 연탄보일러가 있었다. 그땐 볼수있는 풍경이었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지금껏 살아있는 것도 용할 정도이다. 그때 그 방안에서 여름있는 벗고 또 벗어도 덥고 층고는 낮아서 푹푹찌고 겨울에 추위는 상상할 수도 없는 지경이었다. 고등학생이다보니 학교에가서 자율학습하고 오면 연탄불이 대개는 꺼지고 방은 얼음짱처럼 차가웠으니 말그대로 오한이 들 지경이었다. 지금도 추운걸 못참는 버릇은 아마도 그때 생기거니 내가 지금도 아파트의 주거형태를 사랑하는 이유일 것이다. 그때 우리는 오로시 들국화에 흠뻑 빠져있을때였다. 전인권, 최성원, 주찬권, 손진태, 허성욱 이었던가 지금도 자연스럽게 외울수 있는 이유리라! 만약 그때 들국화가 없었더라면 나는 무얼 의지하고 살았을까? Bohemian Rhapsody에 제주도의 푸른밤, 행진, 그것만이 내세상, 아직도, 돛배를 찾아서 등 내 삶의 좌표가 돼는 노래들 힘들고 서러울때 나를 지켜주던 노래들이었다. 그때였으리라! 사실 들국화의 노래와 비슷한 tone and manner의 노래중에서 비틀즈의 노래에 'LOVE IS FREE'노래를 들어본다. 아마도 김소월의 시처럼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시적 역설이란 표현 국어책에서 배우던 "ㄱ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매일 연관지우며 생각하면 명제였던 것이다. 사랑하는데 자유롭게 해줄 수 있을까? 누군가를 "If you love somebody, set them free!"라는 표현처럼 사랑은 집착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자유롭게 해줄 수 있을까? 이러한 생각을 그 이후로 평생 지금까지도 하게 된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나의 이해는 많은 경험과 많은 시간이 지난후에 할 수 있는 표현으로 생각이 든다. 

젊어서는 욕심이 과하므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아량이 부족하다. 그리고 그 편함이 무언지도 알 수없다. 그저 together의 원칙에 얽매여 있기에 같이 있어야 하고 같이먹고 같이 즐겨야 하는 것이다. 존재라는 것은 같이 있어야 존재이라는 것이다. 떨어져 있으면 존재가 아닌 것이다. existence 밖에 있는 것인데 내안에 넘어서 있는 것이 존재인것인지 모르겠다. 같이있으면서 외롭다는 말을 요즘 많이 하는데 떨어져 있어도 같이 있는듯 할려면 얼마나 많은 것이 필요할지 내부에 충만해 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할 듯 하다. 

사랑한다면 자유롭게 해줘라! 물리적인 거리말고 진정으로 자유스럽게 대해줘라! 코로나19로 우리는 진정 나를 나에게서 떨어뜨리고 나를 사람으로부터 격리하는 그 물리적인 거리감 말고 나를 나에게서 떨어뜨리는 시도를 지속하여 해본다. 가족에서 친구에게서 직장으로부터 사실은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미 섬처럼 같이 있기는 했지만 이미 서로 떨어져서 살아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외롭다는 말 혼자다는 말을 지속하여 사는 요즘 진정 같이 있고 싶은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좋겠지만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나는 요즘 home and away 방식으로 삶을 살고 있다. 집안에서도 직장에서도 내 가족을 가장 행복하게 지내게 하는 것은 내 욕심으로 버리고 가족안에서 행복을 추구하고 구성원간에 욕심을 내지 않을려고 한다. 내 아들딸의 미래를 위해서 내 모든것을 희생한다는 표현하지 말고 진정 그들이 자유로와질 수 있도록 내 집착을 가족에서 버려 볼려고 한다. 내 가족의 진정한 행복 나를 찾아가기 위해 나도 나를 잠깐 버리고 가족도 멀리하고 내 스스로와 조우를 해보려고 한다. 진정 나를 나로부터 자유로와 질 수 있도록 말이다. 그래야 내 아들과 딸이 행복할 수 있으니 조금씩 조금씩 해보려고 한다. 

"오늘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나는 나로부터 자유로와지는 연습을 한다. 항상 남만을 생각하고 남의 시선 눈치를 보고 살아온 내 삶에 이제는 진정 나만을 위해 살아보기로 한다. 이번 인생은 다음생은 철저히 남을 위해 살아보기로 한다.

If you love somebody, set them free!! 진정 사랑한다면 자유롭게 해줘라! Let it be~ 생긴대로 냅둬요! nothing really matter~ 올해는 그렇게 살아보자! 나를 위해서 그리고 준비를 하자 진정으로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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