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975

1792년 1월 21일 루이16세 처형되다.

프랑스는 얼마나 많은 충격을 받았을까? 그동안 내려온 국왕이라는 신성불가침의 무한대 권력과 권한을 가졌던 루이16세의 처형은 1793년 1월 14일 국왕의 유죄여부로 국민공회의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유죄로 결정되었고 1월 16일 저녁에 시작되어 24시간 동안이나 계속된 끝없는 개별 호명식 투표끝에 387대 334로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유럽을 경악케 했다. 만약 우리의 동학혁명이 성공하여 고종을 폐위시키고 고종을 몰아냈었더라면 우리의 역사는 어떻게 발전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딱 100년 이후의 동학이 조선에서 일어났던 이유이다. 만약 집권층의 그 누군가와 어떤 세력과 결탁이 되어 대중적인 지지가 국가의 어떤 세력과 이해관계가 맞어 떨어졌더라면 우리의 동학은 더욱더 커다란 힘을 얻었을 것이다. 어차..

Culture 2023.10.24

디지털미디어의 다양한 의견들...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에도 국내 OTT 산업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등 콘텐츠 유통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기존의 광고가 줄어드는 것의 대안이 될 수있음: 무표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박준경 뉴아이디 대표는 “오리지널 IP(지적재산권)가 하나의 플랫폼이 아닌 타 플랫폼에서도 수익을 찾아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며 FAST 산업의 대안적 가능성 “콘텐츠 제작비는 상승하는데 한국 내수 시장은 작다. 잘 만든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굉장히 부족하고 이에 콘텐츠 유통 수명도 굉장히 짧다”며 “‘OTT 붐’이라고 하지만 극렬한 경쟁으로 전체적인 성장은 정체를 맞고 있는 것이다. 애초에 넷플..

프랑스 혁명

대검귀족과 법복 귀족은 힘을 합쳐 왕권에 복종하기를 거부하면서 저항 1780년대 프랑스 경제는 어느것 하나 좋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사회적 대립과 빈곤 여러 계급의 생성등이 맞물려 있었고 혁명직전 프랑스의 근간은 특권질서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는 것이다. 토지소유제는 봉건적 구조로 교회에 예속되어 있었고 십일조의 강제 징수는 농민들에게 견디기 어려운 것이고 마를대로 말라버린 경제를 마비 시켰다. 토지특권계급의 특권을 확고하게 해준 구체제의 사회적 경제적 조직은 부르조아 성장에 족쇄가 된 것이다. 1688년의 명예혁명처럼 좁은 의미에서 부르주아적이고 민주적인 혁며이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부르주아적이고 민주적인 혁명이었다. 그러다 보니 피폐해진 민중과 농민의 지지를 받는 부르지아 혁명이었다. 국왕이 국가의 ..

Culture 2023.10.16

2024년 전 세계 광고비, 처음으로 1조 달러 돌파 전망(MAD Times인용)

WARC는 글로벌 AD Spend Outlook 2023-2024(f)을 했는데 이중에 2024년은 1조달러 천조가 넘는 금액을 예측했다. 우리나라의 경기 예측조사 자료를 보면 내년에는 경기가 한껏 축소가 된다고 하는데 예측을 하고 있는데 WARC는 세계 광고가 늘어난다고 그것도 두자리수 정도로 10% 증가한다고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 광고비 규모는 15.8조로 구성되며 방송과 디지털 70-80% 점유비를 구성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15조인데 세계 시장이 1000조라고 한다면 한차손을 무시하더라도 15조면 1.5%점유비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광고비가 증가하는 이유는 국가가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광고비가 아닌 일부 플랫폼회사의 광고비가 증가하는 것이지 전체적인 광고비의 증가이유는 아니다. 디지..

Advertising 2023.10.12

taxidriver 택시

난 홍콩택시드라이버 운전을 할때 난 세상 어떤것도 기억하지 않고 어떤 순건도 머무를수 없음을 알기에 네바퀴를 땅에 달고 그 풍경을 병풍 수로의 빠른 모터보트처럼 베네치아 곤도라배처럼 매끈한 수로를 미끄덩하게 빠져 나온다. 물은 모두 하나로 연결돼고 하나로 이어지고 끊어질듯 이어지고 이어지다 또 끊어질 것 같은 물 흐르듯 난 홍콩택시드라이버 골목도 사람숲도 마치 후라이팬을 구르는 올리브기름처럼 미끄러지고 겨울 저수지 지치는 흐케이트 날처럼 화려한 블빛을 뒤로하고 어둠은 잊고 난 세상에 홀로 태어나 아마도 천년을 홀로 산 사람처럼 달리는 경비행 조종사처럼 난 홍콩 택시 드라이버 노래는 땅속으로 처박히고 힙합은 귓가에 있는데 난 들국화 노래가 듣고싶고, 인권이형은 요즘 잘 먹고 잘 살라나! 아들이 들었던 노래..

카테고리 없음 2023.10.07

나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무 잎이 나고 지고 쉬고 물이 계속 흐르다 바다로 합쳐지는 것 버스에서 내리는 것 ktx도착정보와 함께 내리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가방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느낌 비오는 소낙비에 우산도 없고 옷은 너무 얇지만 밖으로 나가야 하는 느낌 우연히 본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 이렇듯 자유롭고 유연함이 느껴진다. 우리의 나이는 어디에 남아 있을까? 나이를 보고 멋스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불편함은 아마도 모든 인류의 보편타당한 편견이면서도 실제적으로 삶에 곳곳에 묻어나는 이야기처럼 들리는 것이 오히려 난 자연스러워 보인다. 나이테가 생기는 원인은 형성층의 세포분열이라고 하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근데, 나이테를 보려면 꼭 나무를 잘라야지만 볼 수 있는가? 난 오히려 이게 더 궁..

Culture 2023.10.07

고구마

고구마를 스팀으로 찌노라면 색깔이 노랗게 변해간다. 점점 샛노란색으로 누렇게 뜨는 것일까? 색깔이 변한다는 거 우리는 변한다는 것에 적지 않게 경계감을 가지거나 안정적으로 느끼지 않게 된다. 우린 땀이 나지만 얘는 당을 내 뿜는다. 어찌 열받으면서 당을 뿜는단 말인가? 세상에 어찌 아낌없이 준단 말인가? 그는 예수요, 부처일 것이다. 보리수 나무에서 십자가에서 사람을 얼마나 사람들과의 관계로 힘들어 하지 않았던가? 그 힘든 고빌 견디셔 그 사람들의 숙취를 극복했지 않았던가? 술을 먹다 보면 섞어 마실수 밖에 없을것이다. 사람에 대한 정과 술자리를 경험한 이라면 이 술자리가 얼마나 냉정한지 알게 될것이다. 내몸이 날아오르지만 날아오른 만큼 떨어질때 많이 아프다는 것임을 내 몸이 그 뇌의 흥분 상태를 고스란..

Culture 2023.10.06

제주

언제나 오면 가슴이 뻥 뚫린다. 짐을 내려 놓고 가슴이 깃털처럼 가벼워진다. 저 굵직한 테트라구조물에서 안정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주에 통크고 두툼한 김밥과 커피 한잔하고 멍… 난 왜 항상 채울려고만 하지 내려놓아 보질 않아서 인가? 낯달이 떠있다. 사진이 찍혀지질 않는다. 구름처럼 보인다. 점이 보인다면 당신은 낙관론자이자 성선설을 믿는 사람.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무슨말이 필요할까? 말이 왜 필요한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냥 언어가 그동안 자연을 왜소하게 했는지 생각나게 한다. 인간이 지들끼리 외로워 말을 만들었을 추론이 가능해진다. 정방폭포옆 작은 폭포라 소정방이라는데 넘 귀여운 폭포네! 이 폭포 기분이 나쁘겠지만 우리 문화로 작은집이라는 이름이 넘 정감있네! 무지개 상시 뜸. 어깨 힘 빠져..

카테고리 없음 2023.10.05

페르디난트와 발렌슈타인

중세 17세기 신성로마의 제국 페르디난트와 발렌슈타인은 한가지 약점이 있었다. 황제는 근본적으로 형식과 절차에 사로잡힌 인물이었다. 그는 약속을 어긴 적이 한 번도 없다는 데 자부심을 품었으며, 자신의 모든 불법적 행위도 그럴듯한 근거로 정당화했다. 그는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게 얼마나 쉬운 일인지 몸소 보여주었다. 그는 자신도 속을 정도로 불가항력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신이 맹세한 모든 서약을 글자 그대로 실천했다는 착각에 빠져 있었다. 신성로마제국의 절차를 무척 존중한 그는 그 전해에 선제후들에게 자신의 맏아들을 '로마인의 왕'으로 만들어 달라고 간청했다. 신성로마제국은 13세기 생겨났으나 샤를마뉴 이래 황제는 늘 로마황제로 지칭했었기 때문에 그것은 재위를 보장해 달라는 말이었던 것이다. 페르디..

Culture 2023.10.04

 누구일까요? 숨박꼭질

이러한 취향을 가진 사람은? 사치스러우면서도 소박했다. 허투루 돈을 쓰는 일 없이 매사에 꼼꼼하고, 질서와 규칙을 중시했다. 그는 인기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 키가 크고 몸집은 홀쭉했으며, 얼굴도 후대에 전해지는 초상화로 볼 때 그다지 좋은 인상은 아니었다. 물론 대 가가 그린 초상화는 아니었다. 그의 음침한 용모를 그리려 애쓴 화공 은 몇 가지 특징에만 주력했다. 높은 광대뼈 , 매부리코, 커다란턱, 튀어나은 아랫입슬 등 모든 그림에 이런 특징들이 묘사되어 있다. 후대의 초 상화들은 이 어딘가 모르게 불쾌한 용모를 극적으로 과장했다. 00000 유명해졌을 때는 이미 그의 행동이나 의모에 대한 모든 기록이 그의 일반적인 특성으로 굳어져 있었다. 말하자면 제멋대로의 기질, 인명을 경시하는 태도, 불안정한 ..

Culture 2023.10.0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