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ing/플랫폼

디지털미디어의 다양한 의견들...

by 링마이벨 2023. 10. 17.
반응형
      •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에도 국내 OTT 산업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등 콘텐츠 유통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 기존의 광고가 줄어드는 것의 대안이 될 수있음: 무표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박준경 뉴아이디 대표는 “오리지널 IP(지적재산권)가 하나의 플랫폼이 아닌 타 플랫폼에서도 수익을 찾아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며 FAST 산업의 대안적 가능성
      • “콘텐츠 제작비는 상승하는데 한국 내수 시장은 작다. 잘 만든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굉장히 부족하고 이에 콘텐츠 유통 수명도 굉장히 짧다”며 “‘OTT 붐’이라고 하지만 극렬한 경쟁으로 전체적인 성장은 정체를 맞고 있는 것이다. 애초에 넷플릭스가 만들었던 그 큰시장이 결국은 넷플릭스만을 위함이었지 우리의 미디어 환경을 고려한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이다. 
      • 훌륭한 오리지널 IP가 하나의 플랫폼에 갇히지 않고 다른 플랫폼에서 수익화를 하거나 가입자 수가 아닌 ‘가입자당 수익’을 높여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 박준경대표의 의견에 공감한다. 
      • 플랫폼 다양성 측면에서 ‘FAST’는 새롭게 대두되는 분야다. FAST 플랫폼에선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에서 실시간 제공되는 콘텐츠와 VOD를 즐길 수 있다. 유료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몰리면서 북미에선 이미 ‘대세’다. 스마트TV 보유 미국 성인 중 FAST 시청 비율은 지난해 이미 60%를 넘었고, 올해 2월 기준 미국에서 볼 수 있는 FAST 채널은 1628개에 달했다. 현지에선 케이블·지상파TV가 대체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Z세대는 별난 외계인 같은 존재가 아니라 X세대와 관계성을 가진 존재다. 이 특성은 점점 더 확산할 것”이라며 “세대는 하나의 구분일 뿐 점점 블렌딩(서로 섞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대만을 구분짓기 좋아하지만 그러한 특성을 가진 세대의 하나의 별도 타겟팅을 설정하는 것은 하나의 소비주체로 만든것 일 수도 있고 트렌드라 하지만 다른 부가적인 것을 만들 수도 있다. 
      • FAST’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사업자 입장에선 ‘운영협상권’이 중요하다고 강조: 플랫폼에 콘텐츠를 팔고 끝나는 게 아니라 운영권을 협상해 직접 한국 콘텐츠 채널을 운영하는게 중요하다. “FAST에선 항상 방송 채널 단위의 유통에만 익숙해 있었는데 처음으로 한국 모든 장르를 모아 한국 콘텐츠를 전문으로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론칭했다”며 “9월이 되면 미국에 있는 모든 스마트TV 90%의 OS(운영체제)를 다 커버하는 TV 기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FAST 산업의 가치를 △IP 유통 수명 연장 △지속적 콘텐츠 공급망 확보 △브랜딩이 가능한 광고처 △시청 통계의 실시간 공유
      • OTT 진출 이후 제작 환경 혁명적 변화"작품의 질 상승" 넷플릭스 독주에 다른 OTT '흔들' 제작 편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음
      • ‘K-콘텐츠’ 글로벌 흥행이 이어지고 있지만 제작사들은 ‘사드 보복’에 이은 제3의 위기를 걱정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등 넷플릭스를 제외한 타 OTT 사업이 흔들리면서 제작 중단, 제작 편수 감소 등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유통이 어려워진다는 것
      • 인공지능 기술의 비즈니스 결합을 통한 5가지 기능으로  △이미지, 음성, 감정과 맥락을 ‘인식’ △고객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선호 등을 ‘예측’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제작 △소통 관점에서 응대하는 ‘대화’ △인공지능 기반으로 최적화하고 탐색하는 기능이 있다고 설명
      • 엔비디아가 다국적 광고그룹 WPP와 협력해 만든 인공지능 활용 제품
      • 넷플릭스의 지적재산권(IP) 독점 문제는 여전했다. ‘킹덤’을 만들고 나서 성공은 한 거 같은데, 그 다음에 할 게 없더라. 그런 아쉬움이 생기던 차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프리바이’(제작사로부터 ‘IP’를 구매하는 형태)로 계약했다”며 “일종의 모험이었는데 드라마가 잘 돼서 우영우는 IP를 대부분 회사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킹덤 시즌3’ 제작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결정할 수 없다. 넷플릭스에서 만들고 싶으면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한 ‘K-콘텐츠’에 극찬이 쏟아지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달랐다. 오히려 ‘제3의 위기’를 우려하고 있었다. 넷플릭스 독주가 진행되면서 다른 플랫폼들이 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티빙과 웨이브는 작년 1000억 원 이상 적자를 기록했고, 디즈니플러스 또한 적자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그 결과 한국 콘텐츠 전반적인 제작 편수는 줄었다. 김희선, 이서진 등 톱스타들의 주요 작품도 잇따라 제작 중단, 무산되는 사례가 나온다.
      •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세 가지 특성에 주목했다.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쓸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 △개인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 무언가를 만들어주는 ‘생성형’ △입력창(프롬프트)에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 답변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오픈형’이라는 점 등이다. 그는 “생성형 AI는 프롬프트(명령어를 쓰는 창)에 무엇을 입력하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진다”며 “맥락을 제공하고 명령을 잘 진행하면 생성형 AI에서 어마어마한 답변을 가져갈 수 있다”고 했다.
      • “챗GPT를 활용해 그들의 SNS나 후기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를 읽는 일이 필요하다. 언론사들도 PR(공중 관계, 홍보) 관점에서 겨냥한 고객이 어떤 집단이며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들으려 하기만 한다면 엄청나게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그것을 챗GPT로 충분히 할 수 있다.”
      •  생성형 AI 기능으로 인해 마케팅 전략도 변하고 있다고 했다. 기존의 마케팅 절차가 ‘시장조사-기획-상품과 서비스 개발-가격책정-반응 조사’의 순차적이고 단선적으로 이뤄졌다면, 생성형 AI에 데이터를 입력해 이 순서를 단축하거나 뛰어넘어 분석하는 일이 가능
      • 국내 OTT 산업의 위축을 인정하면서도 올해를 경영 전략 방향성을 트는 ‘턴어라운드’에 중요한 시점이라 봤다.웨이브는 지난해 1213억 규모의 적자를 봤다. 웨이브뿐 아니라 티빙(1191억), 왓챠(555억) 등 국내 OTT 산업 전체가 위기다. 노동환 리더는 “산업의 지속 성장에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이 산업 특성상 충분한 콘텐츠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속 가능성이 저해된다”며 “웨이브는 올 한 해 단단히 조이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스텝을 위해 콘텐츠 투자, 서비스, 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 촘촘한 경영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가장 중요한 점은 시간이다. 콘텐츠 이용 경험이 높을수록 플랫폼 체류 시간이 증가하는 건 하나의 명제처럼 자리잡고 있다”며 “웨이브가 가장 중요하게 소구되는 연령층이 있긴 하다. POOQ 때부터 30~40대가 두터운 건 사실이지만 특정 연령, 성별이 아닌 대중성 있는 콘텐츠로 승부해야 한다.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 수가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양과 질은 다르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도한 건 20대 저변을 넓히는 거였다.국내 OTT 사업자들도 넷플릭스처럼 광고 요금제를 도입하면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구위원은 2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미디어오늘 주최로 열린 ‘2023 미디어의 미래’ 컨퍼런스 ‘2023 미디어 현상 또는 전장(戰場)’ 라운드테이블에서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가 미디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사업자들이 광고 요금제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당장은 아주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국 OTT들도 광고요금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아는데 구체적 실행은 하고 있지 않다”며 “웨이브나 티빙은 자체 수익 모델 정립이 우선이다. 지난해 양사 모두 영업손실이 1000억 원 규모”라고 했다. 자체 수익모델을 갖추지 않은 상황에서 ‘보완재 역할’을 한 광고요금제 모델을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두긴 어렵다는 진단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