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990

입시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아이들은 병들어 가고 있다. 학생부 전형 위주의 대학교 입시 제도는 학생 본인의 주체성과 자주성을 상실한 채로 부모의 손에 또는 전문가의 손에 의해 조작되고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변질된 대학 입시제도는 공교육의 추락을 더욱더 가속화시켰고 학원이라는 형태의 비즈니스를 수백억 수천억 원의 자산가를 만들어 버렸다. 아이들은 기계식 학습위주로 완전히 창의성을 잃어버렸고 십여 년 후 이러한 아이들이 비즈니스의 메인 롤을 하는 20대 말~30대 초반 나이에는 오히려 더욱더 창조성을 잃어버리고 획일화될 수 있는 경향이 많아졌다. 부모가 모든 것을 의사결정해서 특히 어머니의 정보력이 아이를 대학입시에 영향력을 끼치고 대치동이라는 기계적인 입시 도시를 생성시켰고 수많은 입시 컨설턴트를 양성해 냈..

Culture 2022.10.19

박수홍

나는 사실 박수홍 관련 뉴스를 보면서 2가지 사실에 놀랐다. 첫째는, 연예인이 그렇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한 사실에 놀랐고 두번째로는 진짜로 가족 사이에 우리가 형과 형수 아버지랑 실제로 그러한 사실들이 맞는지 두가지에 놀랐다. 변하는 가족 서로의 역할과 책임이 전통적인 가족단위에서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고 가족사이에서도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졌고 그 개인주의 성향이 어떻게 변모돼어 가는지에 대한 실재로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가부장적인 가족단위에서 아버지의 역할과 의무감은 끝이 없어 보였다. 당연히 가부장의 역할은 당연히 경제적인 부양의 책임이 가장 우선하였고 그 책임감은 무엇보다 신성시 돼었고 "먹고사려고"라는 그 삶의 슬로건은 어떤 것보다 우선하였고 우선시 여겨졌다. 이 ..

Culture 2022.10.18

SPC

OECD 국가 중 빈부의 격차가 이토록 차이나는 나라가 있을까? 20살의 여자 가장 아이에게 대한민국은 얼마나 살벌하고 불합리했을까 생각해본다. 이 배합기 앞에서 고개가 숙여진다. 나도 그 나이의 여자 아이 딸아이가 있다. 세상에 누구보다도 귀하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프고 세상의 모든 힘든 일이 있다면 그 고통을 짊어질 아버지인 것이다. 모든 것을 다해 줄 수는 없어도 마음만이라도 세상을 다 줄 수 있는 그러한 대상으로서 말이다. 누구나 공장을 들어갔을때 위험천만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고 아마도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서 한 번쯤은 사고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혹 일어날 수 있는 현장의 사고를 대비해서 펜스를 포함한 안전장치를 설치할 수 있었을 텐데 컨베이어 벨트, 압착기 끊임없이 ..

Culture 2022.10.17

sns

나는 얼마나 나를 표현하고 살았을까? 나는 sns를 기기의 도움 없이 소통할 수 있는지 앱의 도움 없이 순수하게 기존의 방식으로 가능할까?라는 문제를 함 생각해 본다. 최근에 카카오의 화재인지 아니면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쓰는 소통의 대중화를 통해 쓰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은 불가능한지를 생각해 본다. 계란이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소통은 어떤 방식으든 필요하고 어떤 방식과 어떤 채널을 통할지는 그다음의 문제이다. 그런데 카카오톡의 이러한 문제를 겪어보면서 카카오톡은 하나의 언어였고 하나의 커다란 삶의 방식이자 기본적인 언어소통방식의 하나였다는 것이다. 무료 SVC로 일단은 모든 소통의 방식으로 중독이 되었고 하나의 언어로 대치되고 공동사회의 하나의 소통 규범으로서 자리를 잡게..

Culture 2022.10.17

직장인

회식문화는 아마도 CEO의 문화일것이다. 직장문화의 tension을 유지하느 하나의 방식이 나는 회식이라고 판단한다. 회식에는 아마도 참석자로 본다면 대표가 참석을 하다 보니 그 회식의 성격은 열정과 열의가 드러나 보여야 하는 것이었다. 어찌보면 킹의 눈에 자리매김을 하는 자리다 보니 과열이 돼고 혼연일체의 모습이 된다. 중간 중간 바람잡이가 포진돼 있고 그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사자 주변으로 하이에나들이 모여들고 하이에나 들은 더욱더 속에 있는 말을 하면서 분위기를 타면서 본인을 가장 대변할 수 있는 텍스트를 하게 돼는 것이다. 결국 회식은 어찌보면 전체가 분위기를 만들면 그 파도타기하는 분위기에서 가장 제2의 포식자가 써핑을 하게 돼는 것이다. 회식은 그들만의 리그이고 그들을 올려놓으려는 프로모션인 것..

Culture 2022.10.16

들국화

쉽게 가고 쉽게 오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있다. 화영연화 살아가는 묘하게 느끼는 권태와 연인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내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간의 사실은 긴장감들이 오히려 bgn응 타고 물이 출렁거리듯 묘하게 리듬을 탄다. 언어로 옷으로 조명하나로 화면으로 홍콩의 암을함을 연예로 사랑으로 또는 오버렙시킨 백미중에 백미 영화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Easy 인간은 최소노력으로 최대효과를 지향한다. 쉽게 얻는 그 모든 것들은 또한 쉽게 갈수있다. 성격따라 틀리겠지만 경험상으로 또는 이론상으로 뼈에 사무친다라는 말은 아마도 뼈에 각인이 된다라는 이여기가 될것이다. 어렵고 힘든것을 좋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적당히 그 무엇을 대할때 적당히 불가원불가근 깊지도 얕지도 않게 많지도 적지도 않게 그저 적당히 ..

Culture 2022.10.15

나이

새로움이란 항상 마음 설레고 가끔 들뜨기도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학습하게 되는 것은 새로움보다도 살면서 보아온 먼저 있었던 것들의 반복이라고 " 몇 년 전애 이런 일이 있었지!" 하면서 새로움을 부정하면서 새롭다 라는 말을 하기 두려워한다. 새롭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으로 새로운 것을 인정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보수가 되어 가는 것이다. 젊어서 내가 가장 보기 싫어하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 하고 그들의 말을 행동을 따라 한다. 사실 꼰대는 어쩌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수화 되는 하나의 심리학적 성향인 것이다. 가던 길을 계속 가려하고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을 혐오하다 보니 아무래도 몸도 마음도 그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친구를 더 사귀기 보다는 기존의 친구 ..

Culture 2022.10.14

손흥민

나의 디지털 활동은 새벽에 일어나 내가 검색어 중 손흥민이 1위다. 정치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져 가고 있고 정치뉴스를 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최대한 회피 전략 검색어로 우선순위 검색어인 것이다. 안타깝지만 나는 썩 손흥민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 엄청난 검색어에 올라오는 콘텐츠로 너무나 다양하다. 대개 100%는 뇌피셜 자료들이고 대개는 한국인의 문화적 성향에 맞게 손흥민과 콘테 감독과의 불화 설 죽 페리시치, 케인 등 다양한 갈등구조를 소설처럼 각색해낸 자료들이다. 아마도 콘테는 악마에 비유돼 있고 352 포메이견 이야기인데 아마도 너무나 재미있는 스토리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새벽에 일어나 맬 축구 이야기만 보고 있는 나를 보면 한심하기도 하지만, 유튜브 상의 콘텐츠는 사실 정치, 문화,..

Culture 2022.10.12

구글계정 상속

구글 계정의 이야기도 있지만 우선적으로는 이전에 나에게도 facebook의 많은 경우가 있었다. 고인이 된 이가 fb계정에서 나누었던 수많았던 대화와 사진들이 나올 때 우연히 저녁에 술 먹고 들어온 날 보게 되었던 때 갑자기 소름이 돋고 공포심이 생긴 적이 있었다. 어찌 보면 삶과 죽음을 뛰어넘은 현실적 격차와 그 이상의 삶에 대해서 많은 현실인식에 대한 오류가 생겼다.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 생일 때마다 어떤 특별한 기념일을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에 구글 계정 전체를 상속한다는 최근에 이야기에 대해 난 원하는 사람은 허고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안 하면 되지 않을까? 구글이 마치 논란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자율의지에 맡기면 될 것을 굳이 언론에 맡기어 ISSUE 화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

Culture 2022.10.11

혼밥

사회가 복잡하고 문명의 발달로 말미암아 더욱더 시간은 더욱더 인간을 구속하고 시간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시간을 정의하고 시간을 만들었던 사람들의 의도와 달리 시간은 무형의 재화를 인간의 행동이나 사고를 구속하는 틀로 사상적 감옥으로 변모되어 간다. 식사문화는 어찌 보면 그 나라 두 개의 축 교육제도와 직장 문활 따라갈 수밖에 없다. 교육은 학원 풍속도에 따라 아이들 혼자 밥을 먹다 보니 배달문화와 얼른 혼자 밥 먹고 학원을 가야 하고 이러한 문화적 습득을 한 청소년이 청장년을 거치면서 직장 문화로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된 것이다. 직장도 하나의 팀워크보다 퍼포먼스 그룹으로 변모하게 된 것이다. 아이는 편의점에서 직장인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나의 공유하고 하나의 social로 인식하던 문화에서 식사 그 이..

Culture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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