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애가탄다 라는 표현을 쓴다. 여기서 애는 홍어간을 애라고 한다. 애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면 이렇게 생겼네! 우리는 '애가 탄다' 또는 '애간장이 녹는다' 라는 표현은 애간장이 타들어 갈 정도로 속이 검게 타 버리는 시각적 표현을 한 말이다. 우리의 고통이 넘 심할때 우리는 애간장이라는 말을 줄 곧 사용해 왔었던 것이다. 인간의 고통이 신의 영역을 넘어선다면 신이 인간의 고통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이다. 고통과 아픔이 유난히 많은 날들이 지속될때 우리의 멘탈이 나가는 고통을 견뎌야 하는 것은 상대적인 생활의 즐거움을 가져가는 부분이다. 고통이 있을때 우리의 해학 골계미는 아마도 그 상황을 가장 깊은곳에서 나와 수면위로 얼굴을 내미는 동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조상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