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

피에타_ 국가 애도기간에 대해

by 링마이벨 2022. 11. 6.
반응형

 

우리는 애가탄다 라는 표현을 쓴다. 여기서 애는 홍어간을 애라고 한다. 애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면 이렇게 생겼네! 우리는 

 '애가 탄다' 또는 '애간장이 녹는다' 라는 표현은 애간장이 타들어 갈 정도로 속이 검게 타 버리는 시각적 표현을 한 말이다. 우리의 고통이 넘 심할때 우리는 애간장이라는 말을 줄 곧 사용해 왔었던 것이다. 인간의 고통이 신의 영역을 넘어선다면 신이 인간의 고통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이다. 고통과 아픔이 유난히 많은 날들이 지속될때 우리의 멘탈이 나가는 고통을 견뎌야 하는 것은 상대적인 생활의 즐거움을 가져가는 부분이다. 고통이 있을때 우리의 해학 골계미는 아마도 그 상황을 가장 깊은곳에서 나와 수면위로 얼굴을 내미는 동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조상들은 확실이 비극적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지만 가장 잘 승화했던 민족이었던 것 같다. 아픔을 빨리 잊을려고 하는 사람들과 기억속에 간직해 다시는 이러한 반복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두개의 힘의 축이 충돌하는 부분으로 인식될 수 있다. 아무래도 위정자들은 빨리 이 순간을 벗어나려 할 것이고 벗어나는 동시에 책임에서 또는 회피하려는 의도가 커 보인다. 하지만 당사자에게는 어떤 말도 어떤 위로도 들리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국가가 어떤 대책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하지 않은 것이라면 아마도 더 할 것이다. 

내가 세월호에서 견디었던 그 터널같은 질흙속의 참사도 수개월이 너무나 힘들고 그 이후로 완도에서 제주행 카페리를 타는 것을 그만둔 것을 보면 가족은 얼마나 힘들까? 원인도 모르고 대책도 모르고 그 정치인들은 다시 정치일선으로 부임하고 그때 공무원들은 승진하고 특진하고 참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까? 이제는 육상에서 그러한 고통을 서울의 중심부에서 당하였으니 뭘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사람들이 진실을 이야기할때 우리는 보수 좌빨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이 인식에 진실보다는 분열을 획책해서 진실을 가리려는 것이다. 누가 이 나쁜 짓을 했는지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이 패러다임이 한국을 지배하도록 획책하고 국민들을 이간질하고 국민들을 서로 양편에서 특정이익을 피하는 집단을 형성하였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유난히 아픔이 많았던 민족에게 아픔을 더 강요하고 아픔을 일상화 하는 일을 국가가 나서서 하는게 말이 되지 않지만 실제 그일을 하는 국가를 더이상 침묵으로 일관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분명히 어딘선가 또다른 삶이 붕괴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진을 보아라! 상상만해도 아픈데 이런 아픈일이 맬 반복되는 대한민국에서 매일매일 너무 아픈일인데 국민의 감정을 그 광주리에 바구니에 몰아넣고 통제하는 일이 얼마나 사악하고 나쁜 일이었는지 나는 꼭 기억하고 싶다. 책임자와 행정부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애도를 하여야 하는데 지들은 술판에 망언에 국민에게 의무를 강요하고 책임지우고 아프도록 생활과 의식을 지배한 나쁜 의도라고 밖에는 다른 생각이 나지 않는다. 

국가 행정부 모든 로비와 대통령 국무총리실 모든 고급공무원의 방안에 저 그림을 걸기를 희망한다. 맬 쳐다보면 너네들 기분이 어떤지 그 고통을 모르는 이들이 무슨 대통령, 국회의원, 무슨 행정부라고 감히 니들 입으로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안타깝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