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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구글계정 상속

by 링마이벨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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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계정의 이야기도 있지만 우선적으로는 이전에 나에게도 facebook의 많은 경우가 있었다. 고인이 된 이가 fb계정에서 나누었던 수많았던 대화와 사진들이 나올 때 우연히 저녁에 술 먹고 들어온 날 보게 되었던 때 갑자기 소름이 돋고 공포심이 생긴 적이 있었다. 어찌 보면 삶과 죽음을 뛰어넘은 현실적 격차와 그 이상의 삶에 대해서 많은 현실인식에 대한 오류가 생겼다.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 생일 때마다 어떤 특별한 기념일을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에 구글 계정 전체를 상속한다는 최근에 이야기에 대해 난 원하는 사람은 허고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안 하면 되지 않을까? 구글이 마치 논란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자율의지에 맡기면 될 것을 굳이 언론에 맡기어 ISSUE 화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것에 힘입어서 마치 사회 문화적으로 쟁점화하려는 것에도 거부 반응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구글은 어찌 보면 대한민국에서 벌어가는 돈에 대해서 한 번도 마음 열고 대하는 자세를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차에 나온 이야기라 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만약 상속이 되면 휴면계정에서 활성화될 것이고 그럼으로써 얻는 것은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기도 한다. 디지털에 존재하는 모든 숫자는 사실 돈이다. 모이면 돈이 되는 것이다. 사실 그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퍼포먼스가 그 위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공식에서 Data는 곧 돈이고 마케팅인 것이다. 디지털의 모든 업계들 즉 플랫폼이라든가 ott, 결제방식, 결제회사, 가입자, 그들의 행동 구매방식, 구매의사결정 등등 그 모든 것이 너무도 밀접한 데이터요 돈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든 데이터 베이스는 바로 계정 가입자이기 때문이다. 문화 사회적인 요인들을 기반으로 기억이나 추억으로 재편해서 구글 계정을 상속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참으로 고도의 마케팅 기법처럼 보인다. 구글은 역시 뛰어난 기업이요! 앞서 나가는 기업이 맞다. 페이스북도 그렇고 거대 플랫폼 기업의 생산성도 한계에 도달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러한 issue 들고 나오는 것을 보면 fb이 그렇고 어떤 시대의 아이콘으로 어떤 추진력을 삼을지는 모르지만 뭔가는 한계에 도달한 듯 보이고 새로운 돌파구를 끊임없이 찾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은 우리가 디지털세계에서 가지는 생명력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에 디지털 존재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내가 잘 아는 직장 형님의 fb은 생일과 다른 기념일에 리라인드 page로 돌아오는데 과연 아마도 fb이 한세대를 거치면서 돌아오는 고민의 하나로 생각된다. 삶과 죽음에 분가 그 영역에 모두 포함돼 있는 과거와 현재들이 뒤엉켜지는 부분들이 이제는 데이타가 축척이 돼면서 골머리를 앓는 때가 온 것이다. 삶과 죽음의 이중적인 영역이 겹쳐지면서 더욱더 많은 과거의 공간과 기억들이 온통 현재를 메우고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중적인 공간을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을때가 그러한 시간이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그 플랫폼을 과거의 기억으로만 채울 수도 없는 어려운 이중적 난관이 도래하게 된것이다. 왜냐하면 그 data가 돈이요? 그 머무름이 그 메워지는 공간이 모두 모두 돈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것을 일찍 깨달을 수 밖에 없는 기업들이 여러가지 몸부림을 하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그 이중적 공간을 정확히 정리해야지 삶의 길을 터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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