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

손흥민

by 링마이벨 2022. 10. 12.
반응형

나의 디지털 활동은 새벽에 일어나 내가 검색어 중 손흥민이 1위다. 정치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져 가고 있고 정치뉴스를 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최대한 회피 전략 검색어로 우선순위 검색어인 것이다. 안타깝지만 나는 썩 손흥민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 엄청난 검색어에 올라오는 콘텐츠로 너무나 다양하다. 대개 100%는 뇌피셜 자료들이고 대개는 한국인의 문화적 성향에 맞게 손흥민과 콘테 감독과의 불화 설 죽 페리시치, 케인 등 다양한 갈등구조를 소설처럼 각색해낸 자료들이다. 아마도 콘테는 악마에 비유돼 있고 352 포메이견 이야기인데 아마도 너무나 재미있는 스토리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새벽에 일어나 맬 축구 이야기만 보고 있는 나를 보면 한심하기도 하지만, 유튜브 상의 콘텐츠는 사실 정치, 문화, 재테크 모든 사실에 1순위로 넘어가고 그다음 증시와 세계경제 연예계 그다음 넘어가다 보면 정치로 넘어가는데 정치 뉴스만 보면 한숨이 나오고 숨이 답답해 미칠 지경이다.
아무래도 이러한 모든 회피를 할 수 있는 것이 스포츠 epl이므로 축구에 대한 시청이 가장 많은 애정을 가지고 보게 돼는 것같다. 아마도 내가 아니 모든 국민이 손흥민에 열광하는 것은 사실 국내 정치와 뉴스에 환호할 일이 없을뿐더러 숨 막혀 죽을 것 같으니 이렇게 축구를 볼 수밖에 없는 지경이다. 손흥민은 현실정치의 출구이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지는 답답함의 피난처인 것이다. 어디를 돌아봐도 이런 정치를 생산해낸 자국 국민에 대해 안타깝고 저런 군상들을 스크린에 세운 국민과 투표의 영향치고는 너무나도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에 나 또한 책임이니 안타까울 뿐이다. 손흥민을 이제는 덜 보고 싶다. 좀 더 재밌는 사회 문화적 콘텐츠를 보면서 살고 싶은데 현실정치는 수준 이하의 사람들로 무리 지어졌는지 궁금하다.
난 손흥민이 골을 넣는 골만을 생각하며 유투브를 연다. 손흥민이 골인을 넣어주기만을 바라며 그리고 태극기를 흔드는 한국인 중계를 보며 가슴 벅차오르지만 현실의 태극기는 참혹한 면도 많다. 손흥민도 줄이고 이제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손흥민은 희극이고 대한민국의 모든 컨텐츠는 코미디 일색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