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을 현판을 지나서 첫번째 보이는 편각이 흥례문이다. 예는 임금과 신하의 예도 있을것이고 백성과 임금과의 예도 있을 것이고 부부사이의 예도 있을 것이다. 왜 이렇게 예를 중요하게 생각했을까? 예를 중시하는 문화는 어디에서 기인할까? 목구녕이 포도청이고 임금이 엄동설한 얼음땅에 쿵소리 날정도로 절을 해도 그놈의 예라는 것을 이렇게 정궁에 첫번째 출입문에 새겨 넣은 이유가 궁금하다. 국가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 예라는 것이지 않을까? 예가 흥할 수 있을까? 백성은 먹을 것이 없어서 쫄쫄 굶는데도 예의를 숭상했던 민족 그 예의 뿌리를 정도전은 여기다 심어 놓았을까? 예의 국가지상주의를 새겨 넣었던 것은 과연 어떤 연고에서 기인한다는 말인가? 예가 목숨보다도 소중하고 귀하겨 여겨진것은 과연 어떤 연고로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