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984

스페인 내전

대중 선전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최초의 전쟁. 외국특파원을 끌어들이는 자석처럼 언론담당 장교가 설명하는 적군의 만행은 선정적인 제목과 함께 널리 퍼져 나갔다. 결국 전쟁의 합리성과 논거, 즉 명분 찾기에 언론을 이용한 것이다. 진실 여부는 중요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확인할 수 있는 사항도 아니었다. 생각해 보면 2023년 대한민국의 정치현실과 미디어 현실과 비슷하다. 뉴스는 많지만 국민이 너무나 다양한 뉴스들이 유투버를 포함해 넘쳐나고 있는데 사실 여부의 중요성 보다는 사실이 그러한 뉴스가 재생산 된다는 사실이다. 정치적으로 유불리가 있어서 그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는 그 시점에서부터 모든 불필요한 사실들이 생겨 난다는 것이다. 사망자수는 과장되기 일수고 작전의 성과 또한 그렇다. 지금 우크라이나와 ..

Culture 2023.11.08

산 부인과

산부. 인과 산 부인과 여의사란 말이 맟설다. 이 정도라면 산부인과에 남자 의사를 받지 말았어야 했다. 첨부터 의살 뽑을때 말이다. 여의사란 말이 오늘 따라 눈에 거슬린다. 누가 필요없고 의사만 여자면 된다는 말인 것이다. 성이 여자먄 되는 것이다. 왜 그렇게 됐을까? 이 정도면 산부인과 의사중 남자는 모두 내 보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면 비뇨기과 여자 위사는 왜 남의사라 쓰여져 있지 않을까? 참으로 재밌는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나? 우리의 성에 대한 고정관념은 정치만큼이나 미숙하고 정치보다 더 야시시하다. 사실 성에 대한 왜곡 그 잘못된 인식을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이 대중문화 영화와 개그라는 영역이다. 개그는 그 잘못된 인식을 비틀고 위 아래를 바꾸어 버린다. 거기에 해학과 유머가 숨어있는 것이다. 편..

Culture 2023.11.06

우리는 무엇에 열광하는가?

남현희 vs 전청조 우리가 이토록 열광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우리는 넘 tv에서 많은 드라마와 예능을 통하여 더욱더 자극적으로 변해간다. 아마도 나 자신도 모르게 남의 스캔들에 남의 이야기에 특히 셀럽의 삶에 깊숙히 개입한다. 나 스스로도 셀럽으로 간접경험을 실제적으로 나의 경우로 받아들이는 건가? 셀럽과 슈퍼카 대저택 호화스런 집, 명품 백 어찌보면 우리가 드라마에서 PPL로 경험하는 brand들 그리고 우리가 tv에서 보게되는 star들 셀럽들 그들의 삶에 더욱더 관심이 많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열망과 관여도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또한 내 자신이 그 드라마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버린 것이다. 최근에 GD, 이선균, 남현희 걸그룹 르*** 사실 믿고 싶지 않지만 누군가 하나의 social i..

Culture 2023.11.04

OTT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마케터의 3분의 2가 앞으로 OTT(Over the Top) 광고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호사를 위한 OTT는 매우 효과적일 수 있지만, 우리와 함께 일하는 많은 변호사들은 이 매체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OTT 의 작동 방식 , 더 많은 광고주가 OTT를 활용하는 이유 , OTT가 귀하의 로펌에 적합한지 결정하는 방법 등 OTT 광고에 대한 기본 소개 입니다 . OTT 광고란 무엇인가요? OTT 광고는 휴대폰, 게임 콘솔, 태블릿 또는 스마트/커넥티드 TV(CTV)에서 인터넷을 통해 액세스되는 스트리밍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광고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알아야 할 약어: OTT (Over the top) :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전..

Culture 2023.11.01

AI 시대 외로움이라는 화두

'분초를 다투며 사는 핵개인의 시대. 디지털이 던져주는 분초사회,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지 않고 찰랑찰랑 버스가 도착하자 마자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앱을 켜서 약속장소에 칼같이 도착하고 커피는 모바일로 주문해 바로 받아서 커피를 마시며 차는 엘리베이터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해서 바로 올라가고 또 바로 내려와 차를 타고 뉴스는 필요한것만으로 이미 나의 인터넷은 나의 친숙함으로 모두 포장되고 평소 내가 싫어하던 이와 거리끼던 모든 것은 내 눈에서 사라지는 세상 차를 기다리면서 느꼈던 많은 사회의 움직임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인에 대해 받아들여야 했던 상황에서 내가 세사을 통제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챙겨야 하는 지금 이 전지전능함이 ai가 일상의 보조자에서 나 마저도 철저히 객관화되고 나도 거..

Culture 2023.10.31

나도...

우리 집앞에는 커다란 제제소가 하나 있었다. 이런 풍경이었다. 길 양쪽에 커다란 나무들이 아무렇게나 쌍여져 있었고 저 나무를 오르고 내려오는 것 만큼 즐겁고 재밌는 일은 없었다. 이 나무들을 자르기 위해서 톱과 톱밥은 필연적으로 항상 주위에 있었던 것이다. 톱으로 원목을 썰게 돼면 수많은 톱밥이 재생산 돼게 된다. 톱밥으로 만든 거대한 산은 우리의 놀이터이자 모든 근거지 지금으로 이야기 하면 아지트 였던 것이었다. 담배를 배우기 시작하고 담배를 권하고 천연 톱밥은 가끔은 킥복싱과 모든 전투의 근대의 레슬링장이었다. 우리집은 이 목재소 바로 앞에 있었기 때문에 나는 모든 이합집산의 진행과정을 지켜 볼 수 있었고 우리집은 항상 문지방이 닳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고 사람들의 출입을 관리 감독자였다...

Culture 2023.10.24

1792년 1월 21일 루이16세 처형되다.

프랑스는 얼마나 많은 충격을 받았을까? 그동안 내려온 국왕이라는 신성불가침의 무한대 권력과 권한을 가졌던 루이16세의 처형은 1793년 1월 14일 국왕의 유죄여부로 국민공회의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유죄로 결정되었고 1월 16일 저녁에 시작되어 24시간 동안이나 계속된 끝없는 개별 호명식 투표끝에 387대 334로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유럽을 경악케 했다. 만약 우리의 동학혁명이 성공하여 고종을 폐위시키고 고종을 몰아냈었더라면 우리의 역사는 어떻게 발전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딱 100년 이후의 동학이 조선에서 일어났던 이유이다. 만약 집권층의 그 누군가와 어떤 세력과 결탁이 되어 대중적인 지지가 국가의 어떤 세력과 이해관계가 맞어 떨어졌더라면 우리의 동학은 더욱더 커다란 힘을 얻었을 것이다. 어차..

Culture 2023.10.24

프랑스 혁명

대검귀족과 법복 귀족은 힘을 합쳐 왕권에 복종하기를 거부하면서 저항 1780년대 프랑스 경제는 어느것 하나 좋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사회적 대립과 빈곤 여러 계급의 생성등이 맞물려 있었고 혁명직전 프랑스의 근간은 특권질서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는 것이다. 토지소유제는 봉건적 구조로 교회에 예속되어 있었고 십일조의 강제 징수는 농민들에게 견디기 어려운 것이고 마를대로 말라버린 경제를 마비 시켰다. 토지특권계급의 특권을 확고하게 해준 구체제의 사회적 경제적 조직은 부르조아 성장에 족쇄가 된 것이다. 1688년의 명예혁명처럼 좁은 의미에서 부르주아적이고 민주적인 혁며이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부르주아적이고 민주적인 혁명이었다. 그러다 보니 피폐해진 민중과 농민의 지지를 받는 부르지아 혁명이었다. 국왕이 국가의 ..

Culture 2023.10.16

나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무 잎이 나고 지고 쉬고 물이 계속 흐르다 바다로 합쳐지는 것 버스에서 내리는 것 ktx도착정보와 함께 내리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가방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느낌 비오는 소낙비에 우산도 없고 옷은 너무 얇지만 밖으로 나가야 하는 느낌 우연히 본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 이렇듯 자유롭고 유연함이 느껴진다. 우리의 나이는 어디에 남아 있을까? 나이를 보고 멋스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불편함은 아마도 모든 인류의 보편타당한 편견이면서도 실제적으로 삶에 곳곳에 묻어나는 이야기처럼 들리는 것이 오히려 난 자연스러워 보인다. 나이테가 생기는 원인은 형성층의 세포분열이라고 하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근데, 나이테를 보려면 꼭 나무를 잘라야지만 볼 수 있는가? 난 오히려 이게 더 궁..

Culture 2023.10.07

고구마

고구마를 스팀으로 찌노라면 색깔이 노랗게 변해간다. 점점 샛노란색으로 누렇게 뜨는 것일까? 색깔이 변한다는 거 우리는 변한다는 것에 적지 않게 경계감을 가지거나 안정적으로 느끼지 않게 된다. 우린 땀이 나지만 얘는 당을 내 뿜는다. 어찌 열받으면서 당을 뿜는단 말인가? 세상에 어찌 아낌없이 준단 말인가? 그는 예수요, 부처일 것이다. 보리수 나무에서 십자가에서 사람을 얼마나 사람들과의 관계로 힘들어 하지 않았던가? 그 힘든 고빌 견디셔 그 사람들의 숙취를 극복했지 않았던가? 술을 먹다 보면 섞어 마실수 밖에 없을것이다. 사람에 대한 정과 술자리를 경험한 이라면 이 술자리가 얼마나 냉정한지 알게 될것이다. 내몸이 날아오르지만 날아오른 만큼 떨어질때 많이 아프다는 것임을 내 몸이 그 뇌의 흥분 상태를 고스란..

Culture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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