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981

숙취해소제

왜 우리는 숙취해소제를 찾을까? 금주를 위해서일까? 더 건강하고 즐거운 음주를 위해서 이유에 무게를 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담배값에 폐암에 대해 더 자극적인 사진과 문구를 올해부터 첨가할것이라 한다. 자극과 반응의 고전적 실험들이 적용되어 지는 것 같다. 우리가 술을 먹는 이유는 잊고 즐거워지고 행복해지는 이유에서다. 쓴 술을 먹고 행복한 마음이 들지 않으면 구지 술을 마시는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유난히 술을 먹기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민족이다. 술을 자연스레 먹고 자연스레 숙취가 해소돼어지는 것 보다 숙취해소제를 먹고 바로 숙취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빠르다는 것이다. 우린 너무 빠르다. 빠르게 action하고 빠르게 사라지기를 바라며 우리의 문화 발전 원동력이 바로 이 '빠른 마음' '급..

Culture 2025.01.12

월요일에서 목요일 4일 근무

WPP, 사무실 복귀 정책(return-to-office policy) 밝혀… 2025년 4월부터 도입주요 광고대행사, 팬데믹 이후 직원들의 사무실 근무 일수 점차 늘려WPP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것, AI 투자 규모 확대 계획" 사실 외국계 광고회사는 코로나 이후 지속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던 터라 ... 코로나 이후의 직업 형태로 돌아가지도 않고 돌아 가지도 않았습니다. 근무형태나 직장의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1주일 3일출근과 2일 재택을 꾸준히 진행하여 탄력적인 근무형태를 지속하였습니다. 사실은 미국의 공실율과 우리나라의 공실율이 미국쪽에 더 차이가 나더라도 미국이 더 경제적으로 안좋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근거는 작금의 미국경제 상황을 감안 하면 얼마나 무리한 이야긴지 알 수 있을 것입..

Culture 2025.01.12

우리는 ~~

아마도 이 자료를 보면 왜 우리는 ott이용율이 10~20대는 감소하였고 30대는 조금 증가 40대부터 이용률이 5~6%증가해 있고 70대이상도 4% 가까이 와 왜 이렇게 증가하는 것일까? ott의 증가시간이 많이 늘었다면 그 시간에 있을 OUTDOORLIFE 에 대한 활동이 줄어서 OTT를 본 것일까? 우리가 이야기 하는 지방색이 이 자료만 보아도 일정 패턴이 검색돼네! 지방특성이 있다는 것과 지방색은 달라 보인다. 각기 저마다의 특성을 문화적으로 달리 가지고 있는 부분은 특성이지 차별이 아니듯 말이다. 저마다의 이유가 드러나 보인다. 제주에 있는 이는 이 좋은데 있으면서 해외나 다른 국내 여행을 갈 절실힘이 없어 보이고 서울은 국내보다눈 해외 여행을 주로 허고 여가생활의 만족도가 세종과 서울 ..

Culture 2025.01.08

이유있는 변절

이 사진을 보면 sbs 협약식 처럼 보이지만 sbs 출구전략이 보인다. waave의 공중파 3사의 협조 체제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처럼 보인다. mbc는 디즈니 moving을  공중파 저녁시간에 편성을 하고 mbc는 한석규의 '이친배'를 쿠팡에 편성을  하는데 kbs는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제목을 넘 잘 만든것 같다. 스포츠에서는 공중파 계열의 mpp2사가 쿠팡에서 스포츠 제작을 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여기 저기에도 정둘곳이 없는 kbs가 되었고 공중파 매출은 이렇게 추락을 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공중파는 cable에 디지털 트렌드로 꾸준히 말리는 상황에서 밀렸다가 tvn에 밀리다가 종편에 밀리다가 이제는 ott에 밀려 이제는 물기마저도 없어지고..

Culture 2025.01.08

CTV 광고에서 투명성, 통제 및 데이터 사용의 시급성

디지털 비디오 광고 시장은 계속해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지출이 16% 증가하여 62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커넥티드 TV(CTV) 광고는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온라인 비디오는 18%, 소셜 비디오는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지출 급증은 시청자가 점점 더 코드를 끊고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함에 따라 미디어 소비의 변화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CTV가 미디어 믹스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면서 투명성, 통제, 데이터 활용에 대한 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졌습니다. 스트리밍 우선 TV 전략이 핵심 타겟이 되면서 광고주는 투자가 실제 결과를 가져오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비용, 단편화된 미디어 구매, 명확한 지표의 필요성과 같은 문제..

Culture 2025.01.07

MZ : “텍스트는 힙(hip)하다!”

올해 초 영국의 가디언은 실제로 ‘독서는 섹시하다’라는 제목과 함께 영국 Z세대가 다시 종이책에 주목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어요. 왜 그들은 종이 text에 열광하는가? 유투브에 관한한 그들의 염증과 혐오가 벌써 종이로 돌아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short-form이나 마치 급속도로 디지털 미디어에 집중하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이미 시장에서 조금씩 우회하면서 old-media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왜 그들은 텍스트가 hip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 생소함이라고 생각한다. 친숙함에서 조금은 멀어지는 것 그리고 지식의 단편화에서 한 story-line을 형성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이러한 단편화 현상과 short-form 콘텐츠의 혐오와 싫증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Culture 2025.01.05

가재울 우리 아파트 관리 아저씨

우리는 일요일마다 쓰레기를 버리는 system이다. 기존에 목요일 토요일 버리는 시스템에서 일요일 pm 1:00시 이후부터 버리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내가 살았던 아파트가 상당히 많았기도 했지만 이분처럼 바리바리 하신분은 처음본다. 나이는 65세 이후 정도이고 매번 쓰레기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의 쓰레기를 하나 하나 시선을 떼지않고 정확히 어떻게 분리하고 버려야 하는지를 이야기 하시는데 별로 불편하지 않게 모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신다. 가끔은 언잖고 불편할 수 도 있는데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심지어 유료 봉투에 담어서 버려야 하는지도 명확히 이야기 하신다. 두꺼운 마분지는 마분지대로 모래성을 쌓듯이 아주정교하게 성을 쌓으신다. 마치 성벽을 쌓듯이 그리고 벽돌집을 쌓듯이 하나 둘 하나 둘 모아서 정확히 ..

Culture 2025.01.05

CREATIVITY 창의성은 어떻게 작동되는가?

광고는 어떻게 격발되는가? 인지에서 구매단계에 이르는 아마도 모든 물건을 만들ㅇ 파는 사람들 maker들이 역사적으로 이 인과관계를 추적하는데 많은 돈과 노력을 해왔다. 이러다 보니 광고가 아무래도 기억을 관장하는 그 연결고리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발전을 해올 수 밖에 없었다. 기억을 관장하는 곳은 역시 뇌의 영역에 속하고 그 뇌가 미치는 행동심리학 즉 소비심리학의 영역에까지 연관성을 파악하게 된것이다. 그러면 돈을 많이 써서 광고의 양적인 영역도 중요하지만 적은 돈을 쓰면서 기억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은 감동적이거나 아주 기억에 용이한 그 다른 기재를 써야 하는데 그것이 creative가 아닌가 싶다. 우리가 심리학적으로 자극 반응을 고전심리학에서 많이 실험을 해왔는데 자극과 반응은 아마도 ..

Culture 2025.01.05

유재하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가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가듯 떠나는 이는 제갈길로 손을 흔들며떠나보는 길, 나를 감살때 그대여 힘이 돼주오! 나한테 주어진 길 신앙의 노래처럼 가스펠 처럼 느껴지기도 하네... 힘이 없어서 그렇기는 하지만, 유재하의 노래를 듣다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네... 지난옛일 아픈기억 찾아 헤메이는 건  이형은 왜 이렇게 빨리 돌아가셨는지! 그래서 애절하고 절박해지는 것인가? 다시못올 지난일을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안은채로 미래를 미춰보니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지난날 유후어떻게 이리 작곡을 잘하지! 음음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사람 이야기 하듯이 옜날 아쉬뭄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날 하루 하루 더욱 새롭게 각성할 수 있는 힘이 나는 있나! 오랫만에 이 노래들이 ..

Culture 2025.01.04

김현철

나의 동네엔  잛지 않은 스무해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처음 만난 곳 둘이 아무 말도 없이 지치는 것도 모르고  노래가사 참 맛있게 썼네! 사람들 사람들 이런 동네가 있을까? 지치는 줄 모르고 온종일 동네를 다닌 일 아마도 춘천이라는 지역의 정서적 느낌이 비슷하다라고나 할까? 아무 생각없이 1월 4일 춥지만 우리 현철이형 노래를 들으며 낙조를 쳐다본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울 김현철 형님은 너무나 아저씨가 되어 사는 것이 가끔 안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라디오 인터뷰나 쇼에서 본 느낌으로 판단한 말이다. 20살의 나이에 이러한 감성을 가진 사람이 이제는 60이 넘어 가겠지만... 나의 가슴에 비가온다는 말 참 멋진 가사처럼 느껴지네... 나이가 들면서 그의 충만한 감성이 변해가는 것을 느낄만한 나..

Culture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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