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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화문

역사란 끊임없이 약자를 더 초라하게 만들 뿐이다. 몇번의 이사와 또 몇번의 철거 역사를 덫칠하는 순간 그 수치심은 후대에까지 무지로 이어진다는 것 역사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만약 일제 강정기 그들이 바꿔 놓은 그대로 그자리에 두는 것이 역사를 보는 시작인데... 많은 시간이 지나 보면 가해자의 변명의 이야기를 도와줄 뿐 우리건 사라지는 것

Culture 2023.05.18

OTT

0%대 성장률 유료방송, OTT발 코드커팅 현실화(23년 5월) 토종 OTT 1위 티빙도 ‘만성 적자’에 허덕…“투자 줄이고 수익성 위주 사업 개편” 음대협은 문체부가 2020년 7월 수정·승인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을 두고 갈등을 이어왔다. 개정안에는 OTT의 음악저작물 사용요율을 2021년 1.5%로 설정, 2026년 1.9995%까지 늘린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음대협 측은 음악저작물 사용요율을 다른 방송서비스와 다르게 정한데 합리적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이번 항소심에서도 음대협 측은 다른 방송서비스와의 형평성 문제를 밝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향후 4년간(2023년~ ) 국내 3조 3000억원 투자 계획 , 토종ott3사 '티빙, 웨이브, 왓챠) 영업손실 3000억원 ..

Advertising/OTT 2023.05.18

임금의 이름

왜 우리는 임금의 이름을 안불렀을까? 우연히 경복궁의 해설사를 통해서 얻은 조선 임금들의 연호와 이름과 부인 자녀의 수를 접한다. 태조부터 태조, 정종, 태종, 세종 그런데 보다 보면 왜 태종은 방원이라는 이름을 많이 사용했을까? 우리가 세종을 이도로 세조는 이유로 연산군은 이융으로 고종황제는 이경, 이형 이름을 두개로 썼네! 순종황제는 이척이었네! 이름을 안쓰고 예를 들면 "성(姓)은 이(李), 본관은 전주(全州), 휘는 단(旦), 초명은 성계(成桂), 초자는 중결(仲潔), 자는 군진(君晉), 호는 송헌(松軒), 또는 송헌거사(松軒居士)다. 아버지는 이자춘이였는데, 몽골식 이름이 울루스부카(Улус Буха, 吾魯思不花)였다."

카테고리 없음 2023.05.18

AI와 직업

골드만삭스가 만들었다는 것도 재미있지만 AI로 인해 자동화되는 일자리 비중중 사무, 행정이 가장 많이 자동화되는 일자리 비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뼈때리게 공부하는 이유 미친듯이 외우고 쓰고 문제를 풀고 지금 이시간도 미친듯이 시간과 투쟁하는 이유는 아마도 더 좋은 직업 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이다. "개 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쓰기위해서..." "아니면 조금이라도 삶의 더 좋은 방편을 삼기 위해서..."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공부하고 노력하고 더 좋은 학교와 더 좋은 직장을 가지고 싶어한다. 그런데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삶의 방편들을 아주 파격적으로 우리의 바램과는 달리 그 모두를 파괴한다. 기술은 혁명과 같고 제자리로 돌려 놓지도 않는다. 기술의 발전은 인간을 겸양해주고 인간을 위주로 하지도 않..

Culture 2023.05.17

들국화 가지마

너는 행복한 울타리 속에 귀여운 새로 자랐겠지 사랑에 겨워 너는 날라다니는구나 내 정열은 아랑곳없이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작은 꼬리로 그 마음을 말해버리고 날라가--- 너는 어디든지 날아갈수 있겠지.... 가지마 아마도 들국화의 음악을 들을때 이노래처럼 아쉬운 노래가 있었는가 싶다. 너무 잛기도 하고 너무 푸념과 불평이 있지만 그 마지막은 가지마란 이 노래가사를 들을때마다 소월의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 오리다."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라는 구절이 생각난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으면 가사가 잛아서 아쉽고 마지막에 가지말란 그 이야기때문에 코끝이 찡해진다. 우리는 참으로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 인연안에서 나의 삶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매일같이 나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이는 몇이나 될까?라..

사람 사람들 2023.05.17

부동산의 진실 금리가 하락하면 거래량이 늘어날까?

금리가 하락 하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인가? 금리인하가 가격을 상승시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만약 시장이 금리를 인하한다고 해서 시장이 침체를 겪는다면 주택자체에 대해 수요가 증가할 수 없고 주택에 대한 수요는 아마도 투기수요가 들어와야 하는데 시장의 침체는 이러한 투기수요를 떨어뜨리거나 가격 자체를 평가절하 시키면서 부동산 가격의 증가가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특이한 부동산 문화중 전세라는 시스템은 부동산을 투자나 투기화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전제가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전세는 이미 부동산에 대한 시장자체의 가수요를 일으켜 부동산 투자를 가능케 하지만 2023년 부동산 전세의 시세는 2021년 이상전세 수요가 있을때 야기된 폭발적 성장의 전세가이고 이러한 전세가는 결국 2년후에 ..

Money 2023.05.16

경복궁

광화문을 현판을 지나서 첫번째 보이는 편각이 흥례문이다. 예는 임금과 신하의 예도 있을것이고 백성과 임금과의 예도 있을 것이고 부부사이의 예도 있을 것이다. 왜 이렇게 예를 중요하게 생각했을까? 예를 중시하는 문화는 어디에서 기인할까? 목구녕이 포도청이고 임금이 엄동설한 얼음땅에 쿵소리 날정도로 절을 해도 그놈의 예라는 것을 이렇게 정궁에 첫번째 출입문에 새겨 넣은 이유가 궁금하다. 국가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 예라는 것이지 않을까? 예가 흥할 수 있을까? 백성은 먹을 것이 없어서 쫄쫄 굶는데도 예의를 숭상했던 민족 그 예의 뿌리를 정도전은 여기다 심어 놓았을까? 예의 국가지상주의를 새겨 넣었던 것은 과연 어떤 연고에서 기인한다는 말인가? 예가 목숨보다도 소중하고 귀하겨 여겨진것은 과연 어떤 연고로 이러한..

Culture 2023.05.15

주차장의 여자

구글에서 주차장의 여성표시와 남성표시라는 두 개를 검색해 본다. 여성은 나오는데 남성은 따로 나오질 않는다. 장애인표시와 여성전용표시 두 가지의 표식으로 설정이 된다. 메릴린 먼로인가 지하철 환풍기에서 올라오는 바람으로 치마가 넓게 펴지고 그 치마를 애써 누르는 그러한 형상인지 치마도 참으로 웃긴다. 중세여성도 아니고 버섯뒤에선 사람의 형상도 아니고 이미지는 많은 의미를 전달해 보이지만 그냥 여성전용으로 읽히길 바라는 것이다. 이 영역은 여러 가지를 이야기하면 괜한 논쟁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에 상상력의 한계에 그 상상력마저도 어떤 이데올로기나 문화적인 뿌리를 드러내기 때문에 상상이라고만 이야기할 수 없는 지경이 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 문화적 사대주의가 뿌리 깊은 대한민국..

Culture 2023.05.06

이중결혼봉투

금박은 이해가 돼는데 이중결혼봉투도 아니고 이중결혼 봉투도 아니고 이중 결혼봉투로 띄어쓰기의 문제였던 것이다. 이중결혼을 한 사람 즉 재혼을 한 사람의 전용 봉투가 아니라 봉투가 이중으로 두겹으로 돼어있다는 것인데 처믕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헷갈렸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이중 결혼봉투를 지칭하는 것이다. 두겹으로 된 봉투라는 말이 정확한 말인듯 하다.

Culture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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