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는갑 부다. 새벽까지 이걸 다 보고 잤으니! 지금 당연히 피곤하지! 어느날 이러한 우연이 범죄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아마도 우연히 택시를 빌려타고 택시에서 여자 승객을 하나 만나고 미칠듯한 충동과 우연들이 하룻밤의 풋사랑으로 이루어 진다는 그 상상이 살인으로 엮이는 불행말이다. 없어지지 않는 무좀균과 같은 그 끈질긴 바이러스성 질환 같은 선악의 기준들 보다는 끊임없이 악순환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지도 모르겠다. 아마 이영화처럼 연기자의 발가락과 발을 지속하여 보여주는 영화는 아마도 없었던 것같다. 더럽기도 하지만 차승원의 발가락이 참으로 길게 생겼다는 생각은 해본다. 환경성 스트레스로 인한 배우의 알레르기성 무좀은 끊임없는 scene과 scene으로 구성되면 일관성있게 지속돼어진다.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