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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by 링마이벨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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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유튜브 요금 인상에도
정부 압박에 가격 올리기 어려워
업계선 내년 2분기께 인상 전망
소비자 입장서는 결합상품이 유리
한 달에 5000원 이상 절약 가능

 

통신 3사가 넷플릭스, 유튜브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인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무선 통신 이용료와 OTT 구독료를 결합한 ‘OTT 결합 요금제’ 가격 조정이 여의찮아서다. 요금을 올리지 못하면 구독료 인상 폭만큼 수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OTT 결합 요금제 가격을 손대지 않는 것은 정부 영향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통신 3사에 통신비 인하를 주문하고 있다. 이 와중에 요금제 인상은 검토하기 어렵다는 게 통신 3사의 판단이다. 일단은 종전 가격을 유지하되 내년 2분기께 가격 인상을 본격 검토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대신 통신 3사는 각 OTT 업체와 로열티 지급 수준을 두고 물밑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OTT 구독료 인상분을 반영하지 않으면 그만큼 통신사는 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며 “반기 이상 부담을 떠안아선 안 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OTT 개별 구독보다 저렴

일각에선 OTT 개별 구독료가 오르자 통신과 OTT 구독을 결합한 상품에 가입하는 편이 이용자에게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예컨대 SK텔레콤은 통신 요금제에 월 9900원을 더하면 유튜브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가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오른 것을 감안하면 5000원을 아끼는 셈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데이터 무제한에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티빙 중 하나를 구독할 수 있는 요금제를 각각 9만원, 10만5000원부터 제공 중이다. KT에선 통신 가입자가 월 9450원을 내면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할 수 있다. 정부에서 OTT 요금인상을 상반기까지 깍을 예정이다. SK텔레콤만 영업이익율이 좋은 것은 LGU+, KT의 영업이익률에 비해서 상당히 좋아 보인다.  정부가 손안대는 곳이 없구먼! 

‘악순환의 늪’에 빠진 OTT…수익 악화→요금 인상→고객 이탈

만약 이 악순환이 넷플릭스를 제외한 나머지 OTT들의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통신3사의 매출은 아무래도 플랫폼 매출과 IPTV이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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