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초를 다투며 사는 핵개인의 시대. 디지털이 던져주는 분초사회,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지 않고 찰랑찰랑 버스가 도착하자 마자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앱을 켜서 약속장소에 칼같이 도착하고 커피는 모바일로 주문해 바로 받아서 커피를 마시며 차는 엘리베이터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해서 바로 올라가고 또 바로 내려와 차를 타고 뉴스는 필요한것만으로 이미 나의 인터넷은 나의 친숙함으로 모두 포장되고 평소 내가 싫어하던 이와 거리끼던 모든 것은 내 눈에서 사라지는 세상 차를 기다리면서 느꼈던 많은 사회의 움직임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인에 대해 받아들여야 했던 상황에서 내가 세사을 통제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챙겨야 하는 지금 이 전지전능함이 ai가 일상의 보조자에서 나 마저도 철저히 객관화되고 나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