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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 이제목 참으로 공감이 가는 드라마다. 딸의 범죄를 점점 더 확신해가는 1,2화의 드라마를 보면서 끝을 예측할수는 없지만 이땅의 50대로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삶에 진한 동일성을 가져보기는 공중파 드라마로서는 처음인듯 하다. 아마도 내가 그때의 아버지가 되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넘 공감이 가기 때문인 듯 하다. 아버지로서 직업인으로서 부녀의 대한 이미 먼저 떠난 부인에 대한 가족의 흙역사가 아마도 우리 주위에 너무나도 친근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직업인으로서 집을 돌보지 못하고 밖의 삶이 전부인처럼 느껴졌던 그때에 가족을 돌보지 못했던 대한민국의 보통 직장인의 비애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무한경쟁의 삶으로 무한정 달려왔던 그 골목골목에 가족의 비애들이 속속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Culture 2024.10.13

홍콩의 이런 대접

아주머니가 많이 화가 났나? 식사하고 나오는데 영수증을 집어 던지더라! 아마도 욕쟁이 아주머니가 신선하게 끌리는 이유는 무엇이지! 이유가 먼지 모르지만 친절이 과하고 다정도 병인양해서인지 몰라도 우리 식당 같으면 뒤집어 졌을텐데 말이다. 왜그럴까? 왜? 우리는 친절을 누굴위해 친절할까? 오히려 나를 위해서 나를 향해 있어 보인다. 친절이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 그럼 궁극적인 타자를 위한 방향성이라면 더불어 나를 존중하게 되는 것이다.

Culture 2024.09.01

나무

나무의 생존은 그가주는 그늘과 달리 뿌리는 섬찟할 정도로 치열하다. 아마도 성인의 경지는 그래 보였다. 치열한 발짓으로 백조는 떠있어 보인다. 빙산처럼…끝은 모르지만 실로 처절함이 묻어나 있어 보인다. 아님 즐길것이 더욱더 많아 보이는 paradox의 결말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 우리의 삶이 주는 단계가 있어 보이지만 실은 하나의 강물같은 흐름임을… 새로을 것과 새로을수 없는 삶을 느꼈기 때문에 삶을 180도 전환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깨달음이 얼마나 치명적이었으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행동력을 선사 할 수 있을꺼?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홍콩 renew

언어는 의미가 전달 돼야지 소리나는 대로 언어를 기준 삼으면 안된다는 병력은 대한민국 그 정도 빠르게 언어가 소실된다는 것을 알것같다. 역사를 빨리 지우려 하는 맥락과 비슷하다. 우리는 무언가를 넘 빨리 잊으려 하는 것 같다. 우리의 깡통버스와 대조된다. 서울의 버스보다는 홍콩의 버스가 넘 인간적으로 보인다. USB도 존재하고 여러가지가 편의 용품이 에어컨은 넘 여러가지 각도로 줄일수도 있고 4개의 좌석이 존재한다. 서로 마주보는 우리의 자리가 이 자리를 포기한지가 여러해 되는 것 아닌가?  우리가 COMMUNITY를 너무 개인적으로 해석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좁은 땅덩어리에 여러 사람이 살다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높아져가는 건물과 홍콩이 이렇게 높은 건물을 노후된 건물을 가지고 있는데..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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