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시. 인구 약 24만 명. 면적 51.64km2. 무안군과 접해 있으며 무안반도의 끝에 위치해 있다 광양, 군산과 함께 호남 3대 항구의 하나이며 호남선 철도의 종착역이자 서해안고속도로의 시점으로 개항 이후부터 항구 도시로 발전하였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만 해도 인천, 부산과 함께 인구 7만으로 조선 3대 항구, 남한 8대 도시(조선 16대 도시) 중 하나였고, 1950년대 10만을 훌쩍 넘는 인구 증가(11만)로 한 때 남한 6대 도시에 속했으나, 내해 수심이 얕아 무역항으로 쓰기에 입지가 나쁜 탓에 대도시로 성장하지 못했다. 그래도 전남 서부권의 중심 도시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청이 남악신도시 내인 근방의 무안군 삼향읍으로 이전하면서 전라남도청의 배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