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면접에서

링마이벨 2017. 3. 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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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는 형님한테 구인했던 이야기를 들었다. 1개월이전인가? 한참 박근혜의 헌재뉴스가 매일의 뉴스를 메우던 그때 아침에 경력사원 3년차 남자사원 이야기다. 자네 회사를 함 그만두었는데 왜 그만두었나 하자! 그 친구는 "어머니가 아프셔서 회사를 그만두었고 어머니를 돌봤다고" 그런데 면접관이 물었다고 한다. "검 어머니가 또 아프시면 회사를 또 그만둬야 겠네"라고 했더니 그 남자 지원자는 대답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오늘 돌아가셨급니다" 그리곤 울었다고 한다. 직장 면접보고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면접관이 얼마나 경솔함을 자책했을까? 그리고 돌아가셨는데 면접을 보는 우리의 사회 문화적 판단기준에 대해 생각해본다. 제대로 가는걸까? 삶에는 여러가지다. 어찌 이런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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