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람들 143

이규보

고려중기 문시 즉흥시를 쓰기로 유명했었다. 무신정권기간으로 벼슬을 얻기위해 최충헌을 찬양하는 시를 썻다고 한다. 부친은 호부 낭중을 역임한 중앙관료였다. 초년기에는 과거시험에 3번이나 떨어진 경력이 있었고 중학교 2학년때 과거에 입시를 치렀고 고2때 졸업하고 3번의 과거를 치렀다. 그러다가 22세때 과거를 보고 합격을 하게 된다. 합격자들 사이의 석차가 꼴치였다. 명종 말년에 자기 스스로 추천서를 써서 본인이 재상에게 추천하기도 하고 실제 행적상으로는 권력에 아부하며 부화뇌동하였던 사람이다. 초상화만 좋은가? 글만 좋은 사람에 속하는 사람 지금 이문열정도인가? 영정중월’(詠井中月)산승이 달빛을 탐하여 山僧貪月光 병 속에 물과 함께 길어 담았네 甁汲一壺中 절에 다다르면 바야흐로 깨달으리라 到寺方應覺 병 기..

사람 사람들 2017.05.06

효리

참으로 아쉽지만 인간은 잊혀지기 마련이다. 더구나 연예인이 빨리 잊혀지는것은 더 말해서 무엇하랴? 국민여동생 핑클의 효리야 오죽하겠는가? 연예인으로 상한가 날릴때 사라져 제주도에서 때로는 은둔자적인 또는 평상인과 거의 같은 모습으로 산다하니 얼마나 보고싶고 애틋할까? 조만간 6월에 Comeback한다고 하니 나로서도 너무 반가운 이야기이지 아니한가? 가끔 제주놀러갈때 생각나기도 하는데 연예인의 삶에 얼마나 일반삶이 단조롭고 얼마나 우울증을 불러올지는 상상할 수도 있다. 우리는 그녀를 평범한 한 여자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냥 연예인 우리와는 다른, 그러나 그녀도 크게 우리와 다르지 않다 아이가? 걍 여자이고 걍 단조로우면 다시 재미있게 살고싶어하는 그러한 사람 말이다. 그녀도 이제 돌아오는구나? 결혼생활..

사람 사람들 2017.05.06

아우구스티누스

성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라틴어: Sanctus Aurelius Augustinus, 354년 11월 13일 ~ 430년 8월 28일)는 4세기 알제리 및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기독교 신학자이자 주교로, 로마 가톨릭교회 등 서방 기독교에서 교부로 존경하는 사람이다. 히포 사람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Hipponensis)라고도 불린다. 그의 이름은 ‘좋은 징조의’ 또는 ‘덕망있는’이란 뜻의 라틴어 아우구스툼(Augustum)에서 유래하였다. 영어식으로 어거스틴(Augustine)이라고 부를 때도 있고, 간혹 아우구스틴(Augustin)이라고도 한다나는 354년의 사람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을 보고있다. 참으로 거의 1800년전의 사람의 그 양심과 그의 소탈함 그의 종교적인 고뇌를 일기를 통해..

사람 사람들 2017.03.04

니콜라 드 콩도르세

니콜라 드 콩도르세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둘러보기, 검색 콩도르세마리 장 앙투안 니콜라 드 콩도르세(Marie Jean An­toine Nicolas de Caritat, Marquis de Condorcet, 1743년 9월 17일 ~ 1794년 3월 28일)는 프랑스의 수학자·정치가이다. 처음에는 수학을 연구하여 과학 아카데미의 상임서기, 아카데미의 회원이 된다. 튀르고의 친구가 되어 사회와 정치 문제에도 관심을 보였다.프랑스 혁명기에는 입법의회, 국민공회의 의원이 되고 국민교육제도 확립에 힘을 기울였으며, 1793년에 지롱드 헌법 초안의 기초자가 되었으나 이는 의회에서 부결되고 마침내는 고발까지 당하여 파리의 한구석에 숨어 있으면서 《인간 정신의 진보에 관한 역사적 개요》(1793)..

사람 사람들 2017.03.04

청구회 추억

청구회 추억 1966년 이른 봄철 서울대학교 문학회의 초대를 받고 회원 20여 명과 함께 서오릉으로 한나절의 답청(踏靑)놀이에 섞이게 되었다. 불광동 시내버스 종점에서 서오릉까지는 걸어서 약 한 시간 길이다. 우리는 이 길을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다. 나도 4, 5인으로 한 덩어리가 되어 학생들의 질문에 가볍게 대꾸하며 교외의 조춘(早春)에 전신을 풀어헤치고 민들레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걷고 있었는데, 우리 일행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는 여섯 명의 꼬마 한 덩어리를 뒤늦게서야 깨닫게 되었다. 만일 이 꼬마들이 똑같은 교복이나 제복 같은 것을 입고 있었거나 조금이라도 더 똑똑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더라면 나는 좀더 일찍 이 동행인(?)들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여남은 살의 이..

사람 사람들 2017.03.04

맹자

이처럼 자기를 고결하게 지키면서도 사회적 조건에는 마음이 열려있었습니다. 화살과 방패의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화살만드는 사람은 그 화살이 사람을 상하게 할까봐 근심하소, 반대로 방패를 만드는 사람은 사람이 항할까봐 근심한다. 그러나 화살 만드는 사람 하는일이 그래서 그런것인지 사람 자체가 어찌 불인 하겠느냐고 합니다. 무당과 관 만드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무당은 옛날에는 의원이었습다. 병을낫게 하는사람이기 때문에 무당은사람이 죽을까봐 근심합니다. 장은 관 만드는 사람입니다. 관을 짜서 팔아 생활하는사람입니다. 사람이 죽지 않을까봐 근심합니다. 맹자는 이것을 인간성 과는 관계없는 사회적 조건으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술불가불신이라고 합니다. 술術이란직업이나 생업을 뜻합니다. 생업을신 중하게 결정하지 않으면 ..

사람 사람들 2017.03.03

공자

양고심장약허(良賈深藏若虛) 좋은 장사꾼은 값진 물건은 깊이 감취 두어서 상점이 텅 빈 것처럼 한다는 뜻. 이것은 장사치의​ 태도를 설명하는 말이 아니고 선비나 학자가 세상에 자신을 드러낼 때 갖추어야 할 태도를 비유한 것이다. 현인이 재능을 숨기고 자신을 드러내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출전: 사기 노담열전) 子曰: "孟之反不伐. 奔而殿, 將入門, 策其馬曰: '非敢後也, 馬不進也.'" (자왈: "맹지반불벌. 분이전, 장입문, 책기마왈: '비감후야, 마불진야.'") 1) 孟之反(맹지반): 노나라의 대부. 이름이 측(側)이고 之反(지반)은 그의 자이다. 2) 奔而殿(분이전): 후퇴하면서 후방을 지키다. • 奔(분): 전쟁에서 패배하여 도망가다. • 殿(전): 군대 행렬..

사람 사람들 2017.03.03

송진우

송진우 200승 금자탑 흔히 A급 선발투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10승 한시즌 10승을 기록해서 20년동안 끊임없이 해야하는 200승이란 현실적인 가능성의 영역은 아닌듯 하다. 송진우의 기록은 그 불가능 현실과 초현실의 애매한 객관적 증거를 가진 목표를 그은 것2006년 200승을 돌파, 2008년 6월 6일에는 탈살진을 넘어섰으며 2009년 4월 9일에는 3000이닝투구달성 2009년 9월23일 공백없이 21번의 시즌을 치르면서 43세 7개월 8일까지 유니폼을 입은 기록을 남겼고, 그순간까지 이어져 온 그의 통산 기록은 210승 103세이브 2048삼진, 3003이닝 투구210승 103세이브 2048삼진 3003이닝투구 선수는 기록으로 말한다. 그리고 선수는 기록은 진정성이다.

사람 사람들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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