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초 국가가 남의 슬픔을 슬퍼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기에 국가애도의 날에 반기를 든다. 참으로 무고한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세상을 등지고 한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 그 다음날이다. 안타까움과 비애가 느껴진다. 역시 안전함에 대한 불감증과 극도로 이야기를 조심해 하는 사람들 맞다. 이야기를 조심해 하고 많은 배려가 필요한 날이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배려하지 않았던 국가가 그동안의 여러 사고에 대해 침묵하다가 국가 애도의 날을 선포했단다.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많은 말들을 아껴야 하는 날이라 국가애도의 날에 대해 많은 의문이 들지만 오늘을 말을 마치기로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많은 부모님과 형제 자매 가족 여러분의 사고에 대해 얼마나 아플지 얼마나 괴로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