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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

by 링마이벨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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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얼마나 많은 억측과 상업적 관대함이 포함돼 있을까? 오히려 우리의 상업적 순수성은 아직 미개발중인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Commercial이라는 말에 돈을 경시하는 문화적 풍조 그러나, Capitalism은 뼛속까지 침투해 있으며 우리의 배금주의적 경향은 How to use your money? 라는 문제에 대해서 한번도 고민해 본적이 없는듯하다. 어쨌거나 돈을 벌기위해 돈을 열심히 모은 사례들이 많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쓴사례들에 대해서 그 누구도 말하거나 말해본적 없는 문화적 사춘기에 속하게 된다. 자본이 얼마나 관대하고 그 관대함이 오히려 자본을 더 끌어들이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라면 이 사진을 보면 우리는 외국의 자본주의가 얼마나 성숙하고 치밀한지를 보면 우리는 많이 놀랄것이다. 그들의 문화적 수용성은 사실 우리보다 한발 아니 두세발 더 앞서가면서 문화적인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경험해본 경험치에서 우러 나오는 듯 하다. 이 광고가 필란드에서 나올 수 있는 이유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들의 문화적 수용에 대한 과감함과 그 과정들이 고스란히 Commercial message에 우러나오는 것 이라고 볼 수있다. 우리의 성 소수자에대한 편견은 사실 문화적 수용성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우리의 아집과 편협함은 그저 우리의 역사에서 보듯이 경험치가 무지 작다는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춘기를 제대로 겪어보지 못한 경험의 부족과 그 경험이 부족이 만들어낸 이해의 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는 나부터 머리와 가슴 이성과 감성이 인식의 부재를 통해서 만들어낸 몸따로 마음따로라는 것이다. 그나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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