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람들 143

들국화 가지마

너는 행복한 울타리 속에 귀여운 새로 자랐겠지 사랑에 겨워 너는 날라다니는구나 내 정열은 아랑곳없이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작은 꼬리로 그 마음을 말해버리고 날라가--- 너는 어디든지 날아갈수 있겠지.... 가지마 아마도 들국화의 음악을 들을때 이노래처럼 아쉬운 노래가 있었는가 싶다. 너무 잛기도 하고 너무 푸념과 불평이 있지만 그 마지막은 가지마란 이 노래가사를 들을때마다 소월의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 오리다."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라는 구절이 생각난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으면 가사가 잛아서 아쉽고 마지막에 가지말란 그 이야기때문에 코끝이 찡해진다. 우리는 참으로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 인연안에서 나의 삶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매일같이 나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이는 몇이나 될까?라..

사람 사람들 2023.05.17

유아인

아마도 내가 광고회사 다닐 때 4-5년 전에 연예인의 마약 소식이 조만간 발표될 거라는 이야기가 카더라 카더라로 나왔는데 이제야 유아인 관련 마약 관련 소식이 나왔다. 어디서 들었는지 몰라도 출처는 정확히 몰라도 분명히 어디서 들어왔던 내용인 것은 확실하다. 어디서 들었는지 어떻게 들었는지 몰라도 말이다. 왜 지금 이때라는 생각이 들지만 분명히 잘못된 일은 잘 못된 일이니 할말은 없지만 여러 가지 정황에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유아인은 어찌 보면 젊은 배우 치고는 우리가 의식이 있고 한때 도올 김용옥선생과 KBS-2 TV에서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한 적도 있고 사회적인 이슈와 용기가 필요한 그때 자기 소신을 가지고 어떤 사안에 대해서 자기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던 배우이자 영화배우이고 너무나 좋은 평판..

사람 사람들 2023.03.03

윤정희

삶이란 어떤 것인지 참 궁금하다. 난 오늘 너무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와 치료를 받고 다시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떤 연예인은 1944년 태어나 은막의 훌륭한 배우로서 살다가 유명한 음악가의 아내로 살다가 먼 이국의 프랑스에서 살다가 이 세상과 이별을 했다고 한다. 나의 어머니는 1929년생이신데 막내로 나를 얻으셨다. 세상 힘든 것 모진 풍파와 고단한 삶을 사시고 노년에 이제는 여기 저기가 아프시고 많은 통증이 있으시고 기억은 가물가물 하시는 것같다. 나의 어머니도 가꾸면 참 이쁘신데 몸 가꾸는 것은 못하시고 삶에 너무 지쳐 있으신다. 호강을 시켜드린 적도 오늘도 저렴한 삶으로 모시고 왔다. 나는 한번도 어머니를 호의호식 시켜드린 적이 없는 그저 그런 삶을 살고 있다...

사람 사람들 2023.01.31

김어준

참 이름 특이하네! 어준이라니! 어죽도 아니도! 우리 현대사에 이사람 만큼 많은 역할을 그것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그 역할을 한 사람이 있을까? 사회적인 명망을 쌓은 이도 아니고 그냥 현대사를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사람이고 TBS 라는 플랫폼이 만들어 놓은 하나의 틀안에서 산꼭대기에서 굴러 엄청난 눈사람이 된 것이다. 아마도 노무현, 이명박의 서슬퍼런 흑역사와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로 이어지는 현대사의 근대 5종 정치를 겪고 난 후 꾸준한 자기만의 아성을 만들어 놓았다. 아마도 여러가지 생명의 위협과 우려들이 아마도 실제로 그 직을 유지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영향력이 줄거나 위상이 떨어질때 아마도 겪게 될 환란이 계속 뛸 수 밖에 없게 한 것 같다. 한편으로는 말도 안되는 일들..

사람 사람들 2022.12.13

유재석님

나는 이 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오죽하면 유느님이라고 할까? 왜 우리는 다양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할까? 왜 다양성은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키고 심지어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할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다양성은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사고와 그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대중의 심리가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일단 편향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자! 왜 한사람이 오랫동안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업종의 편의주의 일수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이 분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대개 이 사람을 쓰는 것이 편하고 자기들 본연의 역할들을 가장 잘 소화하고 있다보니 아마도 중복이 돼는 것일지 모른다. 그러다 보니, 지속하여 한 사람의 많은 부분들이 보여지고 표현돼어지..

사람 사람들 2022.09.19

어디에도 땀 한방울 들어간 또는 땀을 흘린 흔적이 없다. 초고도의 자본사회 즉 애초 바름과 바른길이 존재하지 않는다. 돈이 파고들지 않는 구석은 없다. 밧물처럼 스며들고 잉크처럼 하얀 면 이불위에 독버섯처럼 번진다. 거대하게 쌓아올린 황금 태산에 우리의 가치와 노력 숭고함들이 눈녹듯 사라져 버린다. 애써 지켜왔던 그 애지중지함은 길거리 은행알처럼 밟히고 채여 악취만 흥건하게 남아있다. 어머니가 만주로 인제로 피난하며 지켜온 일본식이름에 대한 일제강정기 그 소름돋는 저항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지켜온 나라 그 사람들의 피와 가치로 지켜왔는데 역시 죽써 개주는 격이다. 70-80년 민주화운동이 신군부에게 권력을 주고 이승만은 박정희로 치열한 그 치열한 독립운동은 하와이에서 빈에서 연예 이승만에게 정권을 구한말 ..

사람 사람들 2022.09.08

전인권

전인권 이 이름에 열광했던 때는 춘천의 고등학교 시절 행진과 그것만이 내세상이 세상을 호령하던 때 인듯 하다. 중간고사 였던가? 우리의 학교는 시험공부 기간에는 모든 교실을 개방해 원하는 교실에서 시험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던것 같다. 그때 자전가를 타고 소양강다리로 가서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축복합니다'를 듣고 새벽녁에 학교로 들어가 시험공부 한답시고 밤을 새웠던 기억들이 난다. 그때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전인권은 우리의 우상 그 자체 였다. ~~ 내 마음속에 가는 햇살이 스며들던 날~~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 그런 가사만큼 그당시 80년대 말을 대변하던 가사가 있었을까? 내가 좋아하던 이 영웅은 대마초로 수차례 고초를 겪었고 우리들의 영웅은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 했지만 우리는 아직도 ..

사람 사람들 2022.08.22

유희열 표절논란

사회적 지명도라는 부분이라는 것 음악가에 있어서 음악이라는 부분은 창작성이 거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더 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해지고 음악의 창작성은 이제 거의다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더구나 유희열은 작곡과 MC 예능 엔터테인먼트의 커다란 역할을 해왔었다. 작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예능의 직접 참여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전공이 작가인 유희열이라는 본인으로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한다. 특히 우리사회의 표절이라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면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 또는 창작의 영역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전에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초고학력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치가들이 매일 거론되는 논문의 표절은 이야기 하는 것도 입이 아플지경이다. 사실 대통령의 부인이나 모..

사람 사람들 2022.07.22

mandells

태어나뉴장소 그릐 감옥 2개가 그를 말해준다. autobigraphy는 영어가 가진 자화자찬이라고 숙어인가? 아님 외주의 가치인가? 자서전은 그런 부분에서 많은 부분들을 오기 놓칠 수 있다고도 본다. 나를 지금껏 키운 부분은 Question 질문이었다. 질문을 통해 많은 부분들을 확인했고 많은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순과 대립시 피하지날고 차분하고 정중하게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 하는 법

사람 사람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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