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학에는 세 종류가 있다. 청중의 유형이 세가지 이기 때문이다. 모든 연설을 말하는 사람, 주제, 듣는 사람이라는 세 요소로 구성되는데 수사학의 목적에 관여하는 것은 이 기운데 맨 나중 것, 즉 듣는 사람이기에 하는 말이다. 따라서 듣는 사람은 과거사로 판단하며, 미래사를 판단하고, 말하는 사람의 능력 즉 현재를 평가하는 세종류가 있게 된다. 세 종류의 연설은 또한 서로 다른 세 종류의 시간에 관여한다. 심의하는 연설가는 미래사를 심의하고 소송 당사자에게는 그의 고발, 변호가 모두 과거에 일어난 일이므로 과거가 중요하며, 과시용 연설가는 모두 사물의 현재 상태에 근거해 찬양하거나 비난하므로 그에게는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 소송 당사자는 어떤 행위가 일어났다거나 자기가 가해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