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6

우리를 차분하게 하는 것들은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것들에게서 유추할 수 있다.

우리를 차분하게 하는 것들은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것들에게서 유추할 수 있다. 우리가 두려워 하거나 존경하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화를 내지 않는다. 우리가 그들을 두려워 하고 존경하는 동안에는 두려움과 분노를 느낄 수 없으니까, 홧김에 행동한 자들에게도 우리는 전혀 화를 내지 않거나 화를 덜 내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를 무시해서 그렇게 행동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경멸에는 고통이 수반되지 않지만 분노에는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를 존경하는 사람들에게도 화내지 않는다. 참으로 이말이 마음에 든다. 간단명료하고 확실해 보인다. 우리를 차분하게 하는 것들 즉 냉정함이란 바로 위험앞에서 수그러 드는데 분노하게 하는 것은 감당할 수 있고 화를내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출발해서일까? 모든..

Culture 2024.04.03

왕들이 분노하는 것은 자신들의 지위가 우월하다고 믿기 때문에 분노하고 사람은 자신이 후하게 대접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멸 받았을 때 분노 한다. 분노라는 것은 결국 가장 무시 받지 않을 사람에게 무시 받았을때 화가 난다는 것으로 가장 거지같은 근성에서 발현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한 사람에게는 분노가 억제되는 반면 약한이에게 생기는 거지근성이라는 표현이 된다.

Culture 2024.04.02

고구마

고구마를 스팀으로 찌노라면 색깔이 노랗게 변해간다. 점점 샛노란색으로 누렇게 뜨는 것일까? 색깔이 변한다는 거 우리는 변한다는 것에 적지 않게 경계감을 가지거나 안정적으로 느끼지 않게 된다. 우린 땀이 나지만 얘는 당을 내 뿜는다. 어찌 열받으면서 당을 뿜는단 말인가? 세상에 어찌 아낌없이 준단 말인가? 그는 예수요, 부처일 것이다. 보리수 나무에서 십자가에서 사람을 얼마나 사람들과의 관계로 힘들어 하지 않았던가? 그 힘든 고빌 견디셔 그 사람들의 숙취를 극복했지 않았던가? 술을 먹다 보면 섞어 마실수 밖에 없을것이다. 사람에 대한 정과 술자리를 경험한 이라면 이 술자리가 얼마나 냉정한지 알게 될것이다. 내몸이 날아오르지만 날아오른 만큼 떨어질때 많이 아프다는 것임을 내 몸이 그 뇌의 흥분 상태를 고스란..

Culture 2023.10.06

분노

분노는 top저 부분을 보통 총칭할 듯하다. 분노는 분명히 남에게도 해를 끼치지만 아마도 나에게 가장 손해를 많이 입힐듯하다. 분노는 분명히 모든 자기통제력을 상실하는 것이다. 우리가 근처에서 바라볼 수 있는 분노는 대개 차에서 일어나는 이유도 너무나도 은밀하고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분노는 분명히 통제력을 잃고 자기로 돌아오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 시간만큼 잃어버리는 것이다. 모든시간에서 자기 절제력을 잃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고주줄처럼 너무 빨리돌아온다손 치더라도 잃어버리는 것이 많아지는 것이다. 분노는 약함에서 오는 것이 맞는 것일 뿐이다. 위대함에서 강함에서 볼수있는 것은 오히려 초지일관 하고 부드럽다는 것이다. 그 정도로 목표가 명확하다는 간접 표현일 수도 있을 것이다. 분노가..

Culture 2021.10.30

Fury

새해 벽두에 분노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분노는 어디서 오는가? 아침안개처럼 강변에서 마을로 밀려오는가? 아마 강촌으로 MT갔을때 새벽에 짙게 드리워진 새벽안개를 본적이 있다. 아침에 급히 서울로 올라가야 해서 노젓어 배로 강을 건너올때 스틱스강가를 건너는 지옥의 사자처럼 분노는 새벽안개처럼 밀려온다. 태양이 떠오르면 소리도 없이 사라진다. 아지랑이처럼 분노는 마치 비개와 같다. 체내 축척되는 지방과 같다. Intake만 있는 소화돼지 않고 오로지 쌓이면 자체가 소멸될때까지 생명을 공유하게 된다. 분노는 갈등과 폭력을 먹고사는 거머리 같다. 분노는 왜 이렇게 만연돼 있을까? 분노는 사회적 문화적 소산이라고 생각한다. 유난히 부정과 수뢰가 만연해 있는 문화는 더욱더 분노가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다. 술 소비..

내 마음이... 2021.01.01

분노에 대해

우리의 분노는 작은것과 큰것으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분노는 생각해보면 금새 가라 앉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사회에서 왕왕 발생하는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사람과 갈등을 일으키게 돼는 것이다. 아마도 차를 운전할때 우리가 느끼는 직간접적인 여러 갈등형태를 접할때 우리는 그 상황를 해결하는가? 구지 개인과 국가를 대상으로 분류해 낸다면 사실 두개의 영역이 다른것 같지만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것 같다. 국가가 어떤 불의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면 것도 매번 지금과 같은 상황 증거가 차고 넘쳐도 어떤 권력기관이 기소도 하지 않고 다 무죄로 다 방면해 준다면 그 분노는 고스란히 개인에게 전가된다는 것이다. 국가가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또한 최소한의 상식으로 판단돼지도 않고 정의롭지도 않는다면 그 찌꺼기는..

사람 사람들 20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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