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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Place

책방

by 링마이벨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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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책방 서적이라는 이름들 앞에서 문득 책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본디 책이 추구하는 것 애초에 책이 주려고 했던것을 벗어나 욕심도 많아지고 뭔가 계획만 많아진 원래 책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본디 원하고자 했던 것들에서 벗어나 벗어나기를 바란것같은 본질안에 있지않고 외부에 형식에 육체를 벗어나 의복에 충실한 어느 유교학자의 책방같은 생활적이지 않고 생활인이 되어버린 자유로와지려 하지 않고 자율이 목표가 된것같은 삶의 전환 변환돼 버린 삶 말이다. 난 그런 욕심앞에 와있다. 목적과 용도가 완전히 바뀌어버린 책이 오히려 인간을 억압하고 스트레스 주는 삶 책으로부터의 마치 바빌론의 택 같은 인간을 도저히 편하게 하지 못하는 속박의 성앛에 와있다. 자유롭지 않은 철저히 근본이 없는 인테리어 책방앞에 열등감을 느끼며 앉아있다.

돌아가신 남준이 형의 media wall인가? 그 앞에 와있다. 홀연히 책방에서 혼란함을 틈타 몇저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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