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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Place

강동아트센타

by 링마이벨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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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무 생각없이 영화 한편 고덕평생도서관에서 한판 때리고 돌아오다가 아트센타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 너무 자료로와서 2층에서 지나가는 여러대의 차를 본다. 1층이 아닌 2층뿐인데 뷰가 틀리다. 너무 좋은 모습이 좁ㅎ다. 건강해지고 새롭게 느껴지는 느낌을 가진다. 

 

 

겨울이 가는 소리가 들린다. 길 구석 군데 군데 눈은 쌓여있지만 스스로 녹고 있어 보인다. 보도는 얼룩얼룩 보이지만 조금씩 말라가고 있다. 말라가는 것이 보인다. 봄은 오고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방을 들고 상일동 구석구석을 다니고 있다. 

실내에는 온도가 적절하다. 넘 편하고 조용해서 좋다. 조만간 여기 이렇게 여유있을 때가 없겠지! 이 분위기를 실컫 즐기고 있다. 비틀즈 음악으로 BGM으로 들으면서 공간의 편안한을 즐기고 있다. 공간에서는 지금 전시회가 여는듯하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삼삼오오 지나가는것이 보인다. 봄이오나보다. 나는 이 동네가 점점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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