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결혼해서 80년 결혼 생활을 한 부부가 기네스 북에 올랐단다. 신문기사로 보면 2005년일텐데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이 부부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서 이렇게 살 수 있을까? 행복했을까? 불행 그러면 이렇게 살 수 있었을까? 살다보니 80년을 살게 된 것일까? 인류의 발명품중 가장 훌륭한 발명품을 나는 종교라 생각했고 결혼이라 생각했다. 인간을 행복하게 하고 인간이라는 굴레를 유지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관계 지속성이라는 인류의 영원할 플랫폼을 만든것이라 생각한다. 약간 닮았나? 어떤 마음으로 서로를 대할까? 한 인간의 전 생애를 어찌 보면 결혼이 인생의 전부이고 혼자였던 시간이 별로 없었던 그야말로 인생이 결혼이었던 부부들이지 않나! 대개는 50년 같이 살아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