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4

게이샤의 추억 오랫만에 영화를 한편 보았다. 썩 재밌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영화 자페의 의미는 충분히 있는듯 하다. 게이샤 아 이영화는 미국인 감독 외국인이 가지는 향수를 그 이방인의 눈으로 본 향수와 공감을 충분히 보여준다. Last samurai나 마지막 황제나 티벳에서 ~ 외국문명이 주는 그 매력이 사실은 어마어마한 편견과 더불어 느끼는 nostalgia같은 영화 카메라를 쫒아가면 단번에 알 수 있다. 그가 느끼는 동경이 배고픈 아침에 빵냄새같은 아니 커피냄새 같은 1차원적이고 감각적인 것인지, 삶에서 묻어나는 아니 어쩌면 세발낙지처럼 입천정에 붙어서 온몸에 쫙 퍼지는 것 같은 것은... 그냥 신발에 달라 붙은 껌같이 하루 종일 나쁜 느낌으로 있는지, 이영화를 보고 게이샤에 대한 향수가 곳곳에서 드러나 보인다. '.. 2023. 11. 11.
헤어질 결심 이포로 가는길 경기도 이포는 아니고 포항에 안개는 주위를 모두 메우고 안개는 모두를 사라지게 하고 밤에는 잠을 자야합니다. 잠복근무로 잠이 안오는게 아니라 잠이 안와 잠복근무다. 형사의 잠복근무는 일상 직장생활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떨어지다 보니 주말부부는 대개 55%가 이혼한다는데 괜찮으냐? 45%는 행복하니? 처음 취조때 먹었던 초밥은 아무 초밥이나 멕이고 싶지 않어! 시마 초밥 시마는 섬이라는데 쓰시마, 다께시마 그렇쿠나! 섬은 필요하지! 휴식때도 우리가 힘들때도 허기질때도! 헤어질 결심 헤어지는데 무슨 결심이 필요하냐는 거지! 그 헤어짐은 죽음이기도 이별이기도… 로렉스 시계가 전편을 모두 ppl인가? 시계는 깨어진 시계는 약속이 깨어진 때의 사람들은 모두 로렉스시계만 차지? 사람이 왜 이런곳으로.. 2022. 8. 14.
영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어렸을때는 매일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세상을 매일 다르게 산다는 것 만큼 좋을까?라는 질문에서 이제는 큰 변화없이 잔잔하고 이 영화처럼 뭔가 뒤돌아 보게 하고 무언가 가슴에 울림을 주는 그 가슴이 따스해 지는 영화가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애초에 아버지의 잔소리 아니면 장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인지 집을 떠났다가 아버지가 많이 위독해 지셔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프랑스에서도 가족이란 우리의 가족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 왜 우리는 문화적 차이만을 이야기 해야 하고 동일함을 이야기 안 했는지 나이가 들어 알게 돼었다. 우리 삶에서 가족만큼 소중하고 힘든게 있을까? 차이만을 이야기하다보니 가족이 애초에 가지고 있는 그 정서들을 중요시하지 못했고 미국과 프랑스의 가족은 아마도 고.. 2022. 4. 6.
1922 음산하네! 어쩌면 나의 지금 기분이랑 가장 잘 들어 맞을 수도 있다. 나는 선거이후로 넘 힘들다. Willfred James 12만평을 받고 이제는 아들 henry에게 유산으로 줄려고 함 1922년 남자의 자손심은 땅이었죠! 우리나라로 이야기하면 3.1운동이 지난 세번째 해이고 아마도 아내에게 땅을 팔라고 한다. 땅을 팔을려고 하는 아내와 땅을 팔고 도시에 살고 싶어 하는 아내와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 인생은 불공평한거야! 드넓은 옥수수밭과 빨갛게 물들어 가는 하늘과 맞닿은 그 넓은 지평선이 땅을 팔지 말라는 남편과 옥수수 밭 사이로 증오가 피어난다. 낯선 사람 어둠속의 남자 나의 다른 모습 또다른 나인 것이다. 아들헨리는 옆진 여자애와 사랑에 빠져 있고 옥수수가 카메라에 많이 들어온다. crorn 우리에.. 2022.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