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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le-tv 홈쇼핑 송출 수수료

by 링마이벨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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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출수수료는 TV홈쇼핑사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채널을 배정받고 지급하는 비용

TV홈쇼핑과 유료방송 사이의 송출수수료 분쟁은 수년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CJ온스타일, GS샵,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 17.3%, 60.2%, 89.4% 감소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2022년 TV홈쇼핑업체 7곳이 부담한 송출수수료는 1조9065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지난해엔 이보다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선 가입자 이탈을 겪는 유료방송사업자가 TV홈쇼핑 송출수수료를 수익모델로 삼고 있다고 지적한다. IPTV방송 매출 중 송출수수료 매출 비중은 2015년 12.6%에서 2022년 30.2%로 폭증

반면 방송수신료 매출액 비중은 2015년 78.7%에서 2022년 57.4%로 줄었다. 케이블TV방송의 경우 2020년부터 홈쇼핑 송출수수료 매출이 방송수신료 매출을 넘어섰다.

TV홈쇼핑 산업은 유료방송과 유통의 결합으로 발전

TV 시청을 통한 편리한 쇼핑 경험

방송과 유통 영역에 걸쳐 있는 이 산업은 전통적인 유통업체와의 경쟁과 다양한 TV 채널 간 미디어 콘텐츠 경쟁, 두 가지 유형의 경쟁을 직면

TV홈쇼핑이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다면적 경쟁 환경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립해야 하는 도전을 가리킨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산업 간 경계를 무너뜨리고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업체와 쿠팡 같은 온라인 유통업체의 성장

TV 시청률 감소는 유료방송 산업을 압박하고 있으며 두 영역에 걸쳐 있는 TV홈쇼핑 업체들의 경쟁 부담이 증가하고 그들의 시장 내 입지가 약화

양측 모두의 수익성이 정체되며 이에 따라 송출수수료의 중요성이 부각

송출수수료는 TV홈쇼핑 업체에게 주요한 경제적 부담이며 반대로 유료방송사업자에게는 핵심 수익원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송출수수료를 둘러싼 양측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으며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새로운 도전 제기

현재 시장 진입, 인수합병, 광고 및 방송 내용 등에 대한 규제가 두 산업을 제한하고 있고 TV홈쇼핑은 중소기업 상품의 편성, 판매수수료 등에 대한 추가 규제로 인해 경쟁력이 제한

최근 IPTV와 케이블TV 업체들의 합병 허용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조치이나 방송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규제 완화

유통과 방송의 양쪽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TV홈쇼핑 업체는 방송이라는 이유로 타 유통업체 및 유료방송사업자에 비해 더 엄격한 규제

새로운 기술의 발달이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지원, 유료방송 산업의 성장, 방송 서비스 가치의 증대 등 다양한 부담을 안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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