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닭발집에 다녀왔다. 썩 닭발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후배가 소주 한잔을 하고 싶다해서 편히 닭발집을 다녀온적이 있다. 한참 소주 1병에 이런 저런 이야기룰 하다가 술로 취기가 오를 무렵 난 좀 황당한 경우를 당했는데 좀 작은 테이블에 서랍형태로 수저와 냅킨이 안에 보관돼어 있었는데 옆테이블에 있는 20대 초반의 여자아이가 너무도 당연스레 우리 쪽테이블에 수저를 가져가는 것이다. 비좁지도 않은데 자기쪽 테이블에 남자상사에게 달라고 하기가 뭐해서 그랬나 보다 했는데 ㄴ시간이 지나면서 냅킨을 지속해서 내 오른쪽 허벅지위에 서랍을 반복해서 여는 것이다.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짜중이 날 무렵 눈이 마주쳤는데 그 아이도 그걸 느꼈는지 내가 쳐다보니 “왜”라고 말하는 것 같고 딸애 같아서 참고 보다가 개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