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희 "강을 건넜다."라고 이야기 하는 그 강은 사실 로마로 진입하는 우리의 역사적인 전두환의 쿠발생시 한강 도하느낌인것인가? 아니면 위화도 회군이라는 느낌인 것인가?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그 말의 루비콘 강 사실 나는 이태리를 두번 가봤지만 그 루비콘강을 보지는 못했다. 아드리아해와 인접해서 바다로 나아가는 그 강의 사진을 보노라면 그렇게 웅대해 보이지도 않았는데 문학적인 서사들이 얼마나 역사적으로 각인이 돼 있으면 실재보다도 아마 크기가 줄어들었는지 몰라도 우리의 인식과 많은 상이한 점을 가지는 것도 사실이다. 굳게 결심하고 이곳까지 달려은 카이사르였지만 막상 루비콘강을 건너려 하니 마음 한 구석에 떠오르는 께름칙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 다. 그는 흐르는 강물을 내려다보면서 한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