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매일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세상을 매일 다르게 산다는 것 만큼 좋을까?라는 질문에서 이제는 큰 변화없이 잔잔하고 이 영화처럼 뭔가 뒤돌아 보게 하고 무언가 가슴에 울림을 주는 그 가슴이 따스해 지는 영화가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애초에 아버지의 잔소리 아니면 장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인지 집을 떠났다가 아버지가 많이 위독해 지셔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프랑스에서도 가족이란 우리의 가족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 왜 우리는 문화적 차이만을 이야기 해야 하고 동일함을 이야기 안 했는지 나이가 들어 알게 돼었다. 우리 삶에서 가족만큼 소중하고 힘든게 있을까? 차이만을 이야기하다보니 가족이 애초에 가지고 있는 그 정서들을 중요시하지 못했고 미국과 프랑스의 가족은 아마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