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라는 말이 있었다. 우리가 마음 먹은 것을 하지 못할 때 가끔 우리는 그 이유를 나이로 이야기 하곤한다. 나이는 실제로 못하게 하는 원인은 되지만 사실 직접적인 원인은 돼지 못한다. 아마도 그 이유는 다름아닌 내가 이미 못하는 것을 전제로 하다 보니 거기 나이 이야기가 결부되는 것 같다. 귤처럼 속살이 겉과속이 동일한 애도 없다. 겉과속을 똑같은 색을 띄는 것 겉과속이 일치한다는 것 만큼 인생이 재미없는 일을 없을 듯 하다. 귤은 한입에 물 수 있지만 탱자는 씨가 너무 커서 바로 씹었다가는 치아가 많이 손상될 듯 보인다. 하지만 어찌 보면 비슷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이 다 똑같다."라는 말을 쓸때 우리는 나의 결점을 이야기 할때 적당한 표현이다. 사실 백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