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복잡하고 문명의 발달로 말미암아 더욱더 시간은 더욱더 인간을 구속하고 시간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시간을 정의하고 시간을 만들었던 사람들의 의도와 달리 시간은 무형의 재화를 인간의 행동이나 사고를 구속하는 틀로 사상적 감옥으로 변모되어 간다. 식사문화는 어찌 보면 그 나라 두 개의 축 교육제도와 직장 문활 따라갈 수밖에 없다. 교육은 학원 풍속도에 따라 아이들 혼자 밥을 먹다 보니 배달문화와 얼른 혼자 밥 먹고 학원을 가야 하고 이러한 문화적 습득을 한 청소년이 청장년을 거치면서 직장 문화로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된 것이다. 직장도 하나의 팀워크보다 퍼포먼스 그룹으로 변모하게 된 것이다. 아이는 편의점에서 직장인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나의 공유하고 하나의 social로 인식하던 문화에서 식사 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