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버지를 모른다. 아버지 얼굴이 기억이 안난다. 아버지는 나에게 아마도 그당시에 보았던 드라마의 주인공 이었다 라고나 할까?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왜냐하면 나의 아버지는 내가 4살때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나는 아버지를 모르고 동네 장난꾸러기에 말썽도 많이 피면서 그렇게 살아왔다. 하지만 요즘들어 아버지가 많이 생각난다. if i were father~ f a t h e r 생소한 스펠링이다. 그러다 보니 나는 어려서 어머니 손에서 다 커왔다. 어머니는 황해도분이시고 아버지는 함경북도 인가? 둘다 이북분이시다. 어머님은 많이 완고하신분이었고 아마도 자식을 키우시느라 손발이 다 닳으셨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들어 무슨 일을 하다보면 아들이 커가는 것을 보면 아버지 생각이 난다. 만약 아버지라면 지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