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한 형벌이 있었을까? 바닷가 앞에 바닥이 훤히 보이는 바다나 깊은 산중에 홀로 자기의 영역을 만들어 그것을 넘을 수 없는 형벌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형벌이었을까? 일상에서 나의 생활권을 제한했던 것으로 내 집 울타리로 제안하고 울타리는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로 둘러싸 거주 제한을 가한 것이다. 거주 제한을 가한다는 것은 생활권을 제한하고 영역을 지정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도덕적 자율적인 자율권을 제한한 것이다. 나는 이 위리안치라는 형에 대해서 왜 이러한 형벌을 주게 됐을까? 폭력으로 형벌로 빨리 대응하는 것과는 달리 사상과 활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 경계는 내가 사는 집 울타리를 나의 제한으로 그리고 울타리를 가시가 돋힌 탱자나무로 영역을 제한하고 아무래도 현실의 영역을 제한하여 자유를 억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