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당시 아테네인들의 여성관은 여성에 대하여 비판적이고 오로지 멸시와 무시로 일관했었다. 오히려 스파르타에서는 여성이 짐나지움에서 운동도 하고 전쟁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한 인간으로 삶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하면 오히려 아테네에서는 여성은 창녀로 전쟁을 위해서도 걸리적거리고 음습한 한 인간으로 여겨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상에 어느정도 반기를 들고 여성들과 사상을 교환하고 토론을 하며 대등하게 그들과 지냈던 한부류의 사람들이 페리클레스와 소크라테스였다고 한다. 아마도 동양의 경국지색에 비할 수 있는 여인으로 내가 보기엔 클레오파트라의 먼 조상인듯 보인다. 성향이 말이다. 왜 아테네는 여성에 대해서 이토록 냉정하였는가는 잘 설명이 돼지 않지만 어는 정도 이해로는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라이벌로 대립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