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스파르타가 육체에 몰두했을까? 신체의 미덕은 건강이다. 젊음은 힘과 속도를 동시에 부여받았기 때문에 근대경기들은 젊음이라는 것을 과시하는 것에 집중했었던 것 같다. 전쟁을 수행하는 능력중 가장 절실함은 건강함을 기본으로 하는 힘과 스피드에 탐닉하게끔 했다. 아마도 인류의 가장 탁월함은 생각하는 능력과 젊음이다. 한편으로 노화는 어떤 일에도 적합하지 않고 수고로움이나 번거로움을 견뎌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왜 체력이 생존임은 아마도 마라톤 평원을 가로질러 스파르타에 페르시아의 침입을 알려온 그때처럼 아마도 생존에 필수적인 기능들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원시적인 공포나 두려움에서 시작한 생존을 위한 사투는 아마도 인류의 몸집을 넘어서는 동물들에 대해서 일단은 적개심으로 출발하였을 것이다. 인간이 권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