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드라마는 너무나 현실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극의 흥행요소 몇가지를 적어본다. 첫째는 "인간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라는 명제에 있어서 천성이라는 부분이 갑자기 죽음을 앞둔 시한부 여인이 그것도 재벌의 딸이 갑자기 불치병을 맞으면서 인생에 새로운 해석을 하게 되는 전환기를 맞게 된다는 것이다. 갑자기 동정심이 발동하고 사람들에게 측은지심이 발동하는 부분이다. 할아버지, 아버지를 보면 실제로 부를 위해서 달려오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할베와 아버지를 보면 그리고 그 가업을 이으려 치열한 삶을 살아야 하는 장녀의 입장에서 보면 언감생심 불가능해 보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 가계가 치열한 부의 투쟁을 이룩했던 삶ㅇ로 해석한다면 아예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아주 현실 불가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