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나의 키워드 어느것 하나 집중이 잘 돼지않는다. 그렇다고 관심이 크게 가는것도 없다. 돈돈 하는 것이다. 부동산의 사이트를 보고 집 가격이 내려가기만을 바라고 정치인도 아닌데 실제로 정치에 대한 관여나 관심이 대단하다. 어떤 때는 억울하여 잠도 잘 오질 않고 심지어 어떤 때는 하루종일 안방과 건넛방을 왔다갔다하며 답답해 하며 단조로움을 호소하지만 밖을 나가려고 하는 맘은 없다.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봐 그런것도 있겠지만 사실은 정말로 문제되는 것은 뭐하나 집중이 오래가지 않고 재미도 크게 존재하지 않으며 그냥 덤덤한 그러면서 시간을 죽이는 것 같다. 오히려 주말보다 산을 하나 넘어보고 어두운 산을 걷기도 하지만 크게 어떤 감흥을 주지는 않는 것이다. 재미도 너무 재미없는 생활로 인식된다.
나는 요즘 나의벽을 대하고 모든 것을 넘 일찍 포기하고 좌절하는 것 아닌것인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그러한 생각이든다. 넘 일찍 포기하는 듯한 모든 상황에서 나를 대하고 내가 직면한 현실에 넘 일찍 굴복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아닌지 말이다. 스스로에게 묻고 싶다. 현재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말이다. 넘 싫증이 나고 책 한권을 제대로 읽지 못한다. 집중의 문제인지 무슨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해답을 찾을 수 없다. 종교가 해답인지 종교에서 그 구원을 찾아봐 하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욕심이 너무 많아서인지 욕심이 너무 없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무언가 하나에 크게 나를 집중하지 못하고 나를 담아내지 못하는 문제 그런 문제 말이다. 도서관에서 맬 앉아있지만 실제로 배움을 하고 싶지 않은데 너무 나를 그쪽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다시한번 조용히 나를 찾아보는 과정이 필요한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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