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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소유

by 링마이벨 2019.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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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posseission.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것은 애정이라는 부분이 배제된다면 아무것도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다. 기대가 없다는 것은 얼마나 무욕의 단계중에 최고의 덕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기대가 없다는 것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가진 것에서 내가 가지고 싶은 것에서 자유로와 지는 것이다. 소유라는 분은 한편으로는 욕심을 내포하는 것이다. 욕심을 가지기 때문에 기대를 하게 되고 욕심을 갖게되고 열망하는 것이다. 열망은 곧 욕심이고 욕심은 곧 기대이고 희망은 기대이고 욕심인 것이다. 집중을 할 수 없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욕심이 많다는 것 내가 하고싶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너무 많다는 것은 희망도 때로는 독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Love is not posseission. 사랑은 결국 소유일 수가 없는 것이다. 소유가 될 수도 없고 소유할 수도 없는 그 자유로운 형태로 돌아오게 되는데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기에 결국 소유하는 순간 그 움직임이 정차를 하게되고 그 정지로 인해 모든 것이 부패하게 된다. 그 부패함이 결국은 욕심을 잉태하게 되는 것이다. 그 욕심이 모든것을 부패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누군가를 어떤 감정을 어떤 사실을 묶어둔다는 것은 그 만큼 정체되거나 부패하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의 정신을 누군가의 감정을 누군가의 사고를 묶어둔다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일까? 그 어리석음은 우리를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게 했던 것인데 저 열쇠를 누가 가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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