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 사람들

배철수

by 링마이벨 2021. 3. 1.
반응형

내가 갖고 있는것보다 높은 평가를 받느것이 너무 피곤하다. 우리는 이 분을 기억하는 한 장면이 있다. 유난히 강했던 장면이 있었다. 

우리는 대학가요제 가수로 기억하고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기억한다. 나는 이분이 넘 좋다. 세대간의 간극을 Bridging 할 수 있는 유일한 어른으로 나는 기억한다. 대한민국에 잘 난 사람이 많다. 미국, 유럽에서 공부하고 spec을 쌓고 각자의 공적의 높이를 재는 어른과 그 높은 위치에서 얼마나 높은지 시간이 지나보면 다 같은 땅을 디디고 있건만 무지 대단하게 포장에 능한 사람들이 TED에서 TV에서 유투브에서 있지만 같이 공감하는 DJ로 30년 가까이 한 직장 한자리에서 노력하는 이분을 보면 이분이 바로 생활의 성불이라고 생각한다. 전문영역이고 노래를 하다가 노래를 소개하는 사람으로 직접적인 플레잉에서 이제는 영혼의 술사역할을 하는 이분이 대단해 보인다. 그러고 사회적인 책임감도 존재한다. 노래만 하다가 사회운동을 하는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느끼는 이분이 대단해 보인다. 음악적인 신선함도 잃지 않는 면까지도 너무나 단백하고 모범적이다. 유난히 세대차가 크다는 것 우리는 신구세대의 갈등을 한켠에서 녹이고 있는 분이 다름아닌 배철수 형님으로 이해한다. 우리는 형님으로 이해하는데 과거를 이해하는 방식이 과거만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이해하지만 현재 없는 과거 없고 현재 없는 미래가 없다는 것의 결론에 도달하고 이해하는 방식이다. 

 개인과 집단 상호이해부족하고 각자 이익추구 빈부격차, 가치관, 권력, 기회, 갈증조정기구 우리의 갈등원인은 존재하는데 그 갈등의 원인을 보면 우리는 누구나 하나도 잃을게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세대 갈등인것 같다. 10~20대는 모든 언어를 줄이고 또 줄이고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게 이야기 한다. 또 이야기만 하려는 사람 듣기보다 이야기 할 욕심이 많다는 걸 알게된다. 최근에 한국사회를 그 누구보다도 더 노쇄화 시키고 단절시킨 기성세대에 대해 간극이 너무 닮아 있다는 것이다. 젊은 친구들 이야기 듣는게 좋다는 말이 너무 마음에 든다. 배울 것도 있다. 친구란 것에 대해서 횡적인 이야기 하는데 그 횡적인 이야기 인간관계에 대해서 나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Gap Difference, Gap, Gap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라디오를 30년 이야기 DJ로 했다는 것은 중요한 이야기 인것 같다. 

음악이랑 장르로 relationship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그 문화 정신 그 기쁨을 공유한다는 것 음악의 장점인것 같다. 음악이란 장르는 이제 생각해 보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모른다.  교회에서 빵을 얻기 먹기위해 노래를 처음 했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의 이야기가 너무 신선하게 들린다. 나는 사실 70-80세대의 음악이 결국은 트로트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결국 하나의 과거를 다시 소환한것이다. 다시 그 노력이 행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생소함이 많았던 것 그것을 한번 두번 세번 익숙하게 들려주었다는 것 그것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