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화관 이었지! 아마도 여름이었을꺼야! 그해 우리는 너무도 행복했고 너무도 많은 생각을 많이 했던 해였지! 참 독특한 영화였었지!이 영화는 러브스토리를 아마도 analog에서 Digital로 방향을 이끈 중요한 영화라 생각한다. 그 당시에는 그러한 생각을 못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나서야 이제는 말할 수 있게 된것 같다. 실제 미제 영화인 러브스토리에 모두가 빠져 있을때 구지 OFFLINE의 만남이 아니고 라스트콘서트처럼 음악이 흐르면서 한 여인이 죽음을 맞는 그런 애틋함이 그런 애절함이 있었던 전통적인 영화였다. 애절함이 구지 생과사의 문제가 아니여도 우연이라는 그 거대함앞에 인간이 얼마나 애절해 줄 수 있는지를 우리는 목격할 수 있었다. 50%의 익명성이 가져다 주는 우리가 매일 저녁때마다 TEXT..